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인터뷰
전체보기
인터뷰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대학 1,2학년] 광주대 이승원 감독, 원조 '터줏대감' 송호대 뚫고 2년만에 토너먼트 입상 '파란불'…"이번에는 꼭 단국대 깨부수겠다"
기사입력 2019-07-12 오후 4:24:00 | 최종수정 2019-07-12 오후 4:24:14

▲11일 '산소 도시' 강원도 태백시 고원3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16강 송호대 전에서 승리하며 팀을 8강전 올려 놓은 광주대 이승원 감독의 모습 ⓒ 사진 김 병 용 기자

매년 1-2학년 대회를 무섭게 휘몰아감고 있는 '전문대의 반란'. 그러나 '빛고을' 광주의 신흥 강자인 광주대는 1-2학년 대회의 묘미에도 특유의 관록을 어김없이 뿜어냈다. 원조 1-2학년 대회 '터줏대감'인 송호대의 맹렬한 저항을 어렵사리 뿌리치며 가쁜 한숨을 몰아쉬었다. 탄탄한 피지컬과 파워 등의 엇비슷한 특색에 후반 막판까지 숨 막히는 레이스를 거듭했지만,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고도의 집중력 등으로 1골차 승리를 따내며 자존심을 지켰다.

광주대는 11일 태백 고원3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 후반 42분 안재선(2학년)의 결승골로 송호대에 1-0으로 승리했다. 광주대는 32강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전주기전대에 3-1 승리를 따낸데 이어 이날도 난적 송호대에 1골차 승리를 따내며 8강 초대장 확보의 열매를 보기좋게 맺었다. 2017년 춘계연맹전, 충주 전국체전 3위 이후 2년만에 토너먼트 대회 상위 입상 전선도 더욱 파란불로 만드는 등 나름 실속도 확실했다.

"사실 송호대의 조별리그, 32강 한국열린사이버대 전 경기를 유심히 지켜봤었다. 특히 32강 한국열린사이버대 전을 봤을 때 조별리그보다 선수들의 피지컬, 체력, 팀워크 등이 많이 좋아졌다. 16강에서 만나면 고전하리라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경기 양상이 마지막까지 힘들었다. 하지만, 대회 직전 구상했던 8강을 실현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집중력을 잘 유지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잘 이끌어냈기에 승리로 좋게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레이스에 이날 광주대의 승리 쟁취기는 그리 녹록치 않았다. 서로 탄탄한 피지컬과 파워 등의 특색을 바탕으로 송호대와 접전 양상을 줄곧 거듭했지만, 확실한 마무리가 받쳐주지 못하면서 머리를 쥐어짜맸다. 팀 플레이 속도감 향상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해결사 이중민(2학년)의 포스트플레이 위력 배가를 노렸음에도 패스 타이밍과 움직임 등이 2% 미진했고, 송호대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등에 아찔함도 빈번하게 쏟아졌다. 후반 막판까지 '0'의 행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승리에 대한 조급증은 더욱 커지는 듯 했다.

하지만, 감춰뒀던 '비장의 무기'가 후반 막판 송호대의 타이밍을 제대로 현혹시키며 어렵사리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23분 김태민 대신 구재웅(이상 2학년), 후반 31분 설현진(1학년) 대신 양재선을 각각 투입하면서 공격 스피드를 끌어올리려는 것이 실타래 마련을 위한 '비장의 무기'였던 것. 마침 광주대의 계산은 후반 42분 그대로 들어맞았다. 김명순(1학년)의 도움을 받은 안재선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어이 '0'의 균형을 깼고, 남은 시간 수비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육탄방어로 송호대의 반격을 뿌리치며 생명줄을 더 늘렸다.

"공-수 양면에서 트랜지션 속도에 신경을 많이 썼고, 선수들에 이를 많이 주문했다. 후반 막판까지 득점으로 연결짓지 못했을 뿐 대체로 압박, 도움수비 등 우리가 추구하는 패턴 이행이 대체로 잘 됐다. 아무래도 상대 수비가 (이)중민이에 맨투맨, 더블팀이 오리라 생각하고 후반 막판 (구)재웅, (안)재선이 등 빠른 선수들을 투입해서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그게 잘 들어맞았다. 결승골을 넣은 재선이의 경우 15~20분 남겨놓을 때 준비하고 있으면서 결정을 지어줘야 된다는 얘기를 했는데 코칭스태프와 선수의 신뢰가 잘 쌓인 것이 유효했고, 수비라인 선수들도 집중력을 잘 유지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전문대 팀들을 상대로 나름 도장깨기를 성공적으로 이룩한 광주대의 기세는 현재 거칠 것이 없다. 조별리그 5조에서 KC대(2일), 영남대(4일. 이상 1-1 무)와 '퐁당퐁당' 일정을 소화하는 체력적인 핸디캡에도 두꺼운 선수단 뎁스와 견고한 팀워크 등의 특색을 통해 나름 분투하는 모습을 거듭했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팀 패턴 숙지와 경기력, 하고자하는 의욕 등이 좋아지면서 이승원 감독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13일 대학축구 대표 강자인 단국대와 상위 입상을 놓고 겨누게 됐지만, 2차례 난관을 뚫고 올라온 리듬과 분위기 등 만큼은 단국대 전에서도 믿을 구석이 되기에 충분하다. 더군다나 지난 시즌 추계연맹전 40강 1-5 패, 2015년 강원도 전국체전 파이널 0-1 패, 2014년 제주 전국체전 준결승 0-1 패 등 승부처마다 최근 단국대에 덜미를 잡힌터라 이번 매치업 만큼은 상위 입상과 복수혈전을 모두 움켜쥘 태세다.

"조별리그 2경기 연이은 무승부는 상대가 우리에 대해 워낙 분석을 철저하게 했다. 상대는 휴식 시간이 많았던 반면, 우리는 '퐁당퐁당' 일정을 소화했기에 환경적으로 불리함이 컸다. 이게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무승부를 가져오는 결과를 낳지 않았나 생각된다. 단국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학축구 대표 강자다. 선수 개개인의 탈랜트와 팀워크, 팀 밸런스 등이 상당히 출중하기에 우리 입장에서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지난 시즌 추계연맹전 40강을 포함, 최근 승부처에서 단국대를 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이번 만큼은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상위 입상과 복수혈전을 모두 이루고 싶고,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소망을 꼭 채워드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상 광주대 이승원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대학 1,2학년] 호남대 김강선 감독, 울산대 잡고 '위닝 멘탈리티' 위엄 발산…"호남대의 퀄리티 구현에 더 매진할 것"
[대학 1,2학년] 수성대 이정철 감독, 가톨릭관동대 제압 '전문대 반란' 세력 '찜'!…"지금 리듬, 분위기 등 살려서 챔피언 타이틀 향해 나아가겠다"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팀탐방] FC곤지..
[전국체전] 제주..
[전국체전] 대건..
[전국체전] 인천..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서울시축구협회 김영래 신임회장..
[서울서부] 중동고 김용범 감독,..
[서울북부] 한양공고, 동북고 꺾..
[강원권역] 강릉중앙고, 5년 연..
[독자 고견] 황삼진 기자님 안녕..
2019 시즌 경기도 중등 축구리그..
[팀탐방] FC곤지암 U-18, 과천고..
광양제철고 박민서, 웡포워드+윙..
[전국체전] 제주국제대 서혁수 ..
[전국체전] 대건고 김정우 감독,..
 
 
핫이슈토론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전국대..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청룡기] 경남 고성군 백두현 군..
[기자수첩]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토센터
[U리그] 경희대 ..
[추계대학] 건국..
[추계대학] 국제..
[추계대학] 한양..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6월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미숙
바가지 상혼, 불친절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9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