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뉴스
전체보기
대표팀
해외축구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K3리그
여자축구
대학/U리그
초중고리그
초중고전국대회
시도협회 축구
일반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뉴스 초중고리그 기사목록
 
[경북-대구 리뷰] 현풍FC-신라고-청구고, 나란히 ‘승리 합창’…'자존심 대결' 대륜고-오상고, '장군 멍군' 1-1 무승부
기사입력 2019-06-30 오후 8:56:00 | 최종수정 2019-06-30 오후 8:56:24

팀 창단 3년만에 첫 왕중왕전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신라고의 행보가 남다르다. 29일 '사과의 고장' 경북 청송군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대구 리그 11차전 영덕고 전에서 승리하며 왕중왕전 티켓 확보에 한발짝 더 다가선 신라고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전반기리그
12라운드 결과에 의해 왕중왕전(4.5) 진출과 상-하위 스플릿 시스템이 결정나는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리그. 전반기리그 12라운드 중 잔여경기 11~12차전은 7월 전국대회 이후 8월말로 미뤄졌다. 전국 권역리그 중 최다 13개 팀이 참가한 올 시즌 경북-대구 리그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등 이로 인해 경북-대구 고교축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지난 2월과 6월 전국대회를 통해 대륜고(대구시)와 영문고(안동시), 오상고(구미시), 글로벌선진학교(문경시) 등이 4강 입상을 이뤄냈고, 창단 3년 차에 불구한 신라고(경주시)가 전국구 팀으로 성장하면서 이를 증명했다.

올 시즌 경북-대구 리그는 상위권 팀들의 전력이 백지 한 장 차이인 점과 기존 명문 팀들의 퇴보와 함께 신생 팀들의 도약은 그동안에 볼 수 없었던 일대변화를 불러오기에 충분했고, 전통과 명문이라는 타이틀로 축구를 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던졌다. 최근 몇 년 사이 바뀐 대학 수시입학 제도에 따라 내신등급을 잘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호하는 선수들이 늘어난 점도 향후 판도변화에 예의 주시할 점으로 부각됐다.

29일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대구 리그 10~11차전이 펼쳐진 사과의 고장경북 청송군은 새벽부터 내린 비로 그라운드에 물기가 흠뻑 했다. 이로 인해 수중전으로 치르진 이날 경기는 다행히 경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은 가운데 경기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승자와 패자의 명암에 따라 순위변동이 요동치는 만큼 선수들은 경기 내내 전쟁을 방불케 하는 강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거친 태클을 마다하지 않았고, 오직 승리라는 명제 아래 물기 묻은 그라운드에 자신의 한 몸을 과감하게 내 던졌다.

▲29일 '사과의 고장' 경북 청송군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대구 리그 10차전 경주정보고 전에서 승리하며 무패행진(9승1무)과 함께 선두 자리를 공고히한 현풍FC U-18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오전
10시 진보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최하위 경주정보고를 상대로 11차전을 가진 선두 현풍FC U-18은 전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는 등 전 후반 내내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친 끝에 신대호와 김민성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개막이후 무패행진(91무 승점 28)을 이은 현풍FC U-18은 남은 2경기(오상고, 평해정보고)에서 큰이변이 없는 한 우승이 예상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유력했다. 경주정보고(19패 승점 1)는 리그 1승을 또 다시 다음기회로 미뤘다.

같은 시간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신라고와 영덕고의 맞대결은 신라고의 2-1 역전승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9차전 오상고 전에서 승리, 전반기리그 막판 상승세를 도모한 영덕고는 이날 신라고를 맞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아기자기한 세밀한 축구를 구사하는 신라고를 맞아 영덕고는 피지컬이 좋은 이주형을 원톱에 전진배치하면서 선 굵은 축구로 맞불을 났다. 결과는 맞아 뜨려졌다. 전반 14분 코너킥 찬스에 이어 이주형과 구진모의 높이를 활용한 결과 구진모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선제골을 먼저 내준 신라고는 발걸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좌우측면 김재민과 박성결의 돌파와 중원에서 박한결이 양질의 고급패스가 계속되면서 영덕고 문전을 압박했다. 하지만 번번이 길목을 미리 차단한 영덕고 수비진들을 파괴하기에는 역부족했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전반종료직전까지 이어진 가운데 전반 45분 신라고 해결사 박성결이 기어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후반으로 넘겼다. 후반 들어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의 경기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러한 패턴은 종료직전까지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신라고가 후반 44분 김재민의 천금 같은 역전골로 2-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매 라운드 뒷심 부족을 드러낸 영덕고는 이날 역시 막판 집중력 결려로 패배를 자초했고, 시즌 내내 이러한 악순환을 거듭한 결과 316(승점 10)10위에 자리했다. 신라고는 지난 10차전 오상고 전 패배를 떨쳐내는 동시에 623(승점 20)의 성적으로 3위로 뛰어올랐고, 남은 12차전 청구고(824) 사냥을 통해 팀 창단 첫 왕중왕전 티켓 확보에 나선다. 해결사 박성결(10)은 이날 동점골을 기록하는 동시에 득점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29일 '사과의 고장' 경북 청송군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대구 리그 10차전 글로벌선진학교 전에서 교체 투입된 2학년생 최영민의 멀티골로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어 낸 청구고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연이어진 평해정보고와 영천
FC의 맞대결은 난타전 끝에 평해정보고가 4-2로 승리했다. 평해정보고 이주영과 이호준, 마주환, 김동수의 릴레이 골에 영천FC 홍정호와 안우진이 1골씩을 만회하면서 추격전을 펼쳤으나 여기까지였다. 평해정보고(415패 승점 13)8위에 자리했고, 영천FC(19패 승점 1)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청구고는 금강대기
4강 입상에 빛나는 '도깨비 팀' 글로벌선진학교를 맞아 전반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들어 용병술이 적중하면서 교체 투입된 2학년생 최영민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6위까지 주어지는 상위 스플릿을 목표하는 청구고는 424(승점 14)의 성적으로 7위에 랭크되면서 남은 11~12차전 가창FC와 신라고 전을 통해 목표달성에 나선다. 금강대기 4강 입상의 상승세로 남은 전반기리그에서 전승과 함께 왕중왕전 티켓을 희망했던 글로벌선진학교(324패 승점 11)는 청구고에 발목을 잡히며 9위에 자리했다.

왕중왕전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갈 길 바쁜 대구공고는 가창
FC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523(승점 17)의 성적인 대구공고는 5위에 랭크되면서 왕중왕전 티켓 확보를 위해선 남은 11~12차전 영천FC와 대륜고 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11패를 가져올 경우 왕중왕전 진출은 물론이고 자칫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가창FC(316패 승점 10)11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이미 전국대회를 통해 이미 4강 입상을 달성하면서 자존심을 지켜냈다. 29일 '사과의 고장' 경북 청송군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대구 리그 10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긴 대륜고(상)와 오상고(하)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이날 경기의 빅매치인 대륜고와 오상고의 맞대결은 인터넷 중계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됐다
. 두 팀 모두 올 시즌 전국대회 4강 입상을 달성하는 등 나름 강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그런 두 팀의 경기는 예상한 대로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다. 전반초반부터 밀고 밀리는 양상을 펼친 두 팀은 계속해서 문전 앞에서의 마무리가 부재였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연거푸 득점사냥에 실패했고, 승부를 후반으로 넘겼다.

후반 들어 두 팀 모두 공격위주의 전술을 펼쳤다. 갈 길 바쁜 쪽은 오상고였다. 왕중왕전 티켓 확보를 위해선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희망과는 달리 선제골은 대륜고 여승윤의 몫이었다. U-18 대표인 여승윤은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해서 진행된 후반 36분 승부의 추를 갈라났다. 이후 오상고는 이선을 끌어 올리는 동시에 반격에 총력전을 펼쳤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 추가시간 후반 45+2분 오상고 곽민우가 극적인 '청송 극장'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났고, 주심은 경기종료를 알리는 긴 휘슬소리를 알렸다.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두 팀은 대륜고(622패승점 20)4위에, 오상고(514패 승점 16)6위에 자리했다. 이들 두 팀은 전반기리그 잔여 2경기를 통해 대륜고(영덕고, 대구공고)는 최소 3위를 희망하고, 오상고(현풍FC U-18, 글로벌선진학교)는 왕중왕전 티켓과 함께 상위 스플릿 합류를 원한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제주 리뷰] 오현고, 3G 연속 '가비지 경기'로 제주중앙고에 4골차 대승…3연승 질주 및 '선두 수성'
[경기 23리그 리뷰] 뉴양동FC U-18, J SUN FC U-18에 2개월 전 극장 패배 앙갚음…이천제일고, FC광주 UTD U-18 꺾고 '선두 유지'
초중고리그 기사목록 보기
 
  뉴스 주요기사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신한중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
2월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참가팀..
경기도축구협회 대의원 총회..화..
네티즌 49%, 춘계전국학원축구대..
[아시아 U-19] 한국, 이란 제압...
 
 
 
스포트라이트
[팀탐방] FC곤지..
[전국체전] 제주..
[전국체전] 대건..
[전국체전] 인천..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서울시축구협회 김영래 신임회장..
[서울서부] 중동고 김용범 감독,..
[서울북부] 한양공고, 동북고 꺾..
[강원권역] 강릉중앙고, 5년 연..
[독자 고견] 황삼진 기자님 안녕..
2019 시즌 경기도 중등 축구리그..
[팀탐방] FC곤지암 U-18, 과천고..
광양제철고 박민서, 웡포워드+윙..
[전국체전] 제주국제대 서혁수 ..
[전국체전] 대건고 김정우 감독,..
 
 
핫이슈토론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전국대..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청룡기] 경남 고성군 백두현 군..
[기자수첩]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토센터
[U리그] 경희대 ..
[추계대학] 건국..
[추계대학] 국제..
[추계대학] 한양..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6월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미숙
바가지 상혼, 불친절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9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