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뉴스
전체보기
대표팀
해외축구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K3리그
여자축구
대학/U리그
초중고리그
초중고전국대회
시도협회 축구
일반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뉴스 대학/U리그 기사목록
 
[2권역 리뷰] '빅3' 성균관대-명지대-가톨릭관동대, 나란히 적지서 하위팀 '고춧가루' 무력화…'구관이 명관' 증명으로 1학기 마무리
기사입력 2019-06-16 오후 7:59:00 | 최종수정 2019-06-16 오후 7:59:27

▲14일 경기도 광주시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9 U리그' 2권역 12차전 동원대 전에서 승리를 이끌어 낸 성균관대 선수들의 모습 ⓒ 사진 김 병 용 기자

서서히 '구관이 명관'으로 자리하는 느낌이다. 2권역 '빅3'로 손꼽히는 성균관대와 명지대, 가톨릭관동대의 퀄리티는 '고춧가루' 투척을 노린 하위팀들의 끈질긴 투지와 파이팅 등에도 역시 건재했다. 나란히 하위팀들의 투지와 파이팅 등을 뚫고 관록의 위엄을 제대로 가르쳐주며 기분좋게 귀향길에 오르는 수확을 이뤘다. 1학기 최종전 승리로 여름방학 휴식기를 맞이하려는 미션 클리어 마저 보기좋게 이뤄내는 등 실속도 확실하게 더했다.

성균관대는 14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9 U리그' 2권역 12차전에서 최강희(1학년)와 이형경(3학년)의 멀티골로 동원대에 4-1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제100회 전국체전 경기도 선발전과 U리그 2권역을 병행하는 타이트한 스케줄에도 개막 후 12경기 연속 무패(9승3무)와 함께 지난 5월 31일 경기대 전 2-1 승리 이후 3연승을 구가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타이트한 스케줄과 동원대의 끈질긴 투지, 파이팅 등에 아랑곳하지 않고 승리를 쟁취하게 되는 등 오는 23일 아주대와 제100회 전국체전 경기도 선발전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압축됐지만, 전반 막판까지 양상은 예상외로 팽팽했다. 동원대는 존 어택 형태를 기반으로 성균관대의 강점인 빌드업 경기와 공격 콤비네이션 제어 등을 모색했고, 성균관대는 타이트한 스케줄의 피로도에도 전-후방 빌드업을 통해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 페이스 유지에 주력했다. 서로 각기다른 패턴에도 중원에서 볼에 대한 집념과 치열한 몸싸움 등 만큼은 확실하게 가져가며 물러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두 팀 모두 공격 상황에서 세밀한 마무리와 움직임, 볼 터치 등이 번번이 발목을 잡으면서 헛물을 들이켰다. 이에 전반 막판까지 '0'의 행진이 줄곧 거듭되면서 긴장 기류를 더욱 조성시켰다.

서로 치열한 힘 겨루기 속에 두 팀 모두 득점 갈증에 몸서리를 쳤으나 갈증을 먼저 해갈한 쪽은 성균관대였다. 성균관대는 전반 39분 최강희의 선제골로 동원대의 타이밍을 제대로 뺏으며 '0'의 균형을 깼다. '꺽다리' 이형경의 포스트플레이를 통해 홍창범(이상 3학년), 신상은(2학년), 최강희 등의 문전 침투 극대화를 노린 패턴이 상대 존 어택을 단칼에 파괴하며 기세를 올렸다. 선제골과 함께 성균관대는 '캡틴' 인석환(4학년)과 김영한(3학년) 등 사이드 어택커들의 공격 롤을 늘리며 동원대를 거세게 두드렸고, 동원대는 에이스 엄세훈과 송찬승(이상 2학년) 등을 축으로 역습을 노리며 실타래 마련에 골몰했다.

1골차 승부와 함께 후반들어 두 팀은 공격 일변도를 높이며 추가골 사냥에 열을 냈고, 마침 성균관대가 후반 5분 이형경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더 벌렸다. 상대 수비 집중견제에 아랑곳하지 않고 추가골을 이끌어낸 이형경의 결정력과 위치선정 등이 동원대 수비라인을 현혹시켰다고 봐도 무방했다. 동원대는 후반 8분 김정우 대신 정재환(이상 1학년), 후반 11분 홍유남(2학년) 대신 홍석빈, 후반 13분 이시헌(이상 1학년) 대신 윤찬희(2학년)를 각각 투입하며 팀 옵션 변화를 단행했고, 성균관대는 이형경과 신상은, 홍창범 등의 포지션체인지로 공격 스페이싱의 효율성을 더하며 경기 페이스를 잃지 않았다.

선수들 못지 않게 벤치의 두뇌 싸움도 후반 중반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은 찰나에 성균관대가 물량공세의 효력을 제대로 입증하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성균관대는 후반 23분 이형경, 후반 36분 최강희가 나란히 멀티골의 퍼즐을 제대로 끼우면서 동원대 추격 의지에 기름을 쫙 부었고, 후반 막판 추교빈과 김세민(이상 1학년) 등 리저브 자원들을 두루 투입하며 굳히기 모드에 들어섰다. 최강희는 이날 리그 8,9호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U리그 데뷔 시즌 두자릿수 골 돌파를 목전에 뒀고, 이형경 역시 지난 5월 3일 신경대 전 1골 이후 6주만에 리그 7,8호골로 기나긴 침묵을 깨며 정성천 감독의 시름을 덜어줬다.

동원대는 후반 추가시간 윤찬희의 만회골로 뒤늦은 추격을 펼쳤지만, 승부의 추를 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성균관대는 최근 U-22 대표팀 소집훈련에서 돌아온 골키퍼 홍진웅(4학년)과 살림꾼 김효찬(3학년), 센터백 이태윤(1학년) 등을 필두로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의 안정된 경기운영까지 곁들이며 승리의 쾌재를 불렀고, 지난 4월 12일 성균관대 원정 당시 0-1 패배에도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던 동원대는 성균관대의 관록과 경험치 등을 또 한 번 절감하게 되면서 지난 5월 31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전 3-2 역전승 이후 2연승의 기세가 꺾였다. 승점 17점(5승2무5패)으로 5위에 머무른 동원대는 이날 패배와 함께 중-상위권 도약의 찬스도 아쉽게 날려보냈다.

명지대는 홀로 4골을 쓸어담은 고석(4학년)의 원맨쇼에 여승원(1학년), 임현준(3학년)의 1골을 묶어 신경대를 6-0으로 대파했다. 명지대는 전반 중반까지 신경대의 투지와 파이팅 등에 다소 고전하며 불안감을 자아냈지만, 전반 29분 오용택 대신 임현준(이상 3학년) 투입과 함께 공격 옵션 변화의 카드가 제대로 들어맞으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전반 32분 고석의 선제골로 골 폭죽의 서막을 연 명지대는 전반 38분 임현준, 전반 44분 여승원이 내리 골 사냥에 성공하며 3-0을 만들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고석이 2분 사이에 2골을 쏟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후반 '캡틴' 허동국과 정준하(이상 4학년) 등 핵심 자원들의 체력 안배에 돌입한 명지대는 후반 29분 고석이 또 한 번 상대 골네트를 출렁이며 6골차 대승을 자축했다.

핵심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대량득점 승리 등을 모두 움켜쥔 명지대는 지난 5월 10일 홈 경기대 전 2-1 승리 이후 4연승과 함께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성균관대와 격차를 4점으로 유지했고, 해결사 고석은 이날 나홀로 4골을 쓸어담는 가공할만한 폭발력과 함께 지난 7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전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신경대는 이날 역시도 명지대를 맞아 객관적인 전력 차를 여실히 절감하며 개막 후 11연패의 늪을 헤어나오지 못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세경대의 맹렬한 저항에 후반 막판까지 고전하며 아찔함을 자아냈으나 후반 10분 송태성(1학년)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따냈다. 가톨릭관동대는 지난 7일 안방에서 성균관대 전 1-2 패배의 후유증을 말끔히 털어내며 승점 26점(8승2무1패)으로 명지대에 다득점(가톨릭관동대 31 명지대 28)에서 앞선 2위를 지켰고, 세경대는 지난 5월 17일 성균관대 원정 0-7 대패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승점 3점(1승9패)으로 8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송호대와 경기대는 경기 내내 팽팽한 공방을 거듭했으나 득점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2019 U리그' 2권역 경기결과(14일).

▲송호대 0-0 경기대

▲신경대 0-6 명지대 득점=고석(전반 32분. 전반 46분. 전반 47분. 후반 29분), 임현준(전반 38분), 여승원(전반 44분. 이상 명지대)

▲세경대 0-1 가톨릭관동대 득점=송태성(후반 10분. 가톨릭관동대)

▲동원대 1-4 성균관대 득점=윤찬희(후반 46분. 동원대), 최강희(전반 39분. 후반 36분), 이형경(후반 5분. 후반 23분. 이상 성균관대).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3권역 리뷰] 이규준 '매직' 한국열린사이버대, '외나무다리 혈투'서 인천대 잡고 '선두 탈환'
[7권역 리뷰] 홍익대, '불안한 선두' 단국대와 1-1 무승부…선문대, 중원대 누리고 2위 진입
대학/U리그 기사목록 보기
 
  뉴스 주요기사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신한중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
2월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참가팀..
경기도축구협회 대의원 총회..화..
네티즌 49%, 춘계전국학원축구대..
[아시아 U-19] 한국, 이란 제압...
 
 
 
스포트라이트
[팀탐방] FC곤지..
[전국체전] 제주..
[전국체전] 대건..
[전국체전] 인천..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서울시축구협회 김영래 신임회장..
[서울서부] 중동고 김용범 감독,..
[서울북부] 한양공고, 동북고 꺾..
[강원권역] 강릉중앙고, 5년 연..
[독자 고견] 황삼진 기자님 안녕..
2019 시즌 경기도 중등 축구리그..
[팀탐방] FC곤지암 U-18, 과천고..
광양제철고 박민서, 웡포워드+윙..
[전국체전] 제주국제대 서혁수 ..
[전국체전] 대건고 김정우 감독,..
 
 
핫이슈토론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전국대..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청룡기] 경남 고성군 백두현 군..
[기자수첩]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토센터
[U리그] 경희대 ..
[추계대학] 건국..
[추계대학] 국제..
[추계대학] 한양..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6월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미숙
바가지 상혼, 불친절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9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