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뉴스
전체보기
대표팀
해외축구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K3리그
여자축구
대학/U리그
초중고리그
초중고전국대회
시도협회 축구
일반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뉴스 초중고전국대회 기사목록
 
[대통령금배 프리뷰] '스타 등용문' 금배 주인은 누구? '31개팀' 출전 내달 1일 영광서 개막…부평고-보인고-영광FC-인천하이텍-수원공고-한마음축구센터 등 '상위 입상' 전망
기사입력 2019-05-22 오후 3:14:00 | 최종수정 2019-05-22 오후 3:14:27

▲ 대통령금배를 통해 한국축구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배출된 가운데 199730회 대회에서 포철공고 이동국(사진 왼쪽)은 현란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골 결정력을 앞세워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박주영(사진 오른쪽)2004대통령금배를 비롯한 4개 대회 득점왕을 휩쓴 후 국제대회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한국축구 최고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 K스포츠티비  

한국고교축구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

92705g의 대통령금배는 지난 68박정희 대통령이 경향신문사에 기증한 순금컵, 한국축구의 어제와 오늘을 있게 한 주춧돌, 그리고 내일을 이끌어 갈 미래의 월드스타들의 등용문인 대통령배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올해로 52회째를 맞는다.

지난 681회 대회 전통의 동북고가 이틀에 걸친 320분간의 대혈전 끝에 한양공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첫 패권의 감격을 안은 이래 부평고가 동래고를 맞아 안효연(동국대 감독)의 골든골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29회, 33회 준우승의 한을 품은 광양제철고가 35회 대회 승부차기로 우승에 이르기까지 대통령배는 숱한 명승부로 축구인과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매년 50-70개 팀이 참가한 대통령금배대회서 이 영예의 순금 트로피를 품에 안은 팀은 다수에 불과하다. 대신고와 청구고가 70년대의 영화를 상징하듯 각각 3번씩 정상에 올랐고 호남축구의 대표주자 금호고도 3회 정상에 올랐다. 동북고와 동아고, 거제고 등이 2차례 패권을 안아 그 뒤를 이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부평고가 대통령금배 단골 우승 팀으로 등장했다. 1996년 우승을 시작으로 2000, 2003, 2015, 2016, 2018년 등 무려 6차례 금배를 품었다.

이변과 파란으로 점철된 대통령금배는 77년과 78년 동아고와 15년과 16년 부평고가 2연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연패를 허용하지 않았다. 대회가 본궤도에 오른 714회 대회부터는 우승팀이 한국대표로 한. 일 교환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했고 학생상비군까지 이 대회를 통해 선발, 명실 공히 고교축구 최고권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미래의 스타들을 ‘6월의 열정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대통령배는 말 그대로 영웅열전에 다름 아니었다. 한국축구를 빛낸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바로 대통령금배를 통해 배출됐다.

차범근(전 수원 감독)과 허정무(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고재욱(전 관동대 감독), 조광래(대구FC 사장) 등 한국축구의 주축을 이루는 스타플레이어 대부분이 대통령배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682회 대회, 당시 경신고 1학년생이었던 차범근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소속팀을 일약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갈색폭격기의 탄생이었다. 당시 전문가들은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대형스트라이커가 등장 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2년 뒤 차범근은 고교생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독일분데스리가에 진출, 한 시대를 풍미한 월드스타로 성장했다.

83년 전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의 4강 신화, 그 씨앗을 뿌린 것도 대통령금배였다. 4강 신화의 주역들인 신연호(단국대 감독)와 김판근(호주 사업)8114회 대회 때 금호고를 정상으로 이끌며 멕시코 신화를 예고했다.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열리는 매년 6월은 한국축구의 새별이 뜨는 달, 미래스타들은 ‘6월의 열정에 들뜬다. 올해라도 예외는 아니다. 금배가 낳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국내외에서 영웅열전을 펼치는 모습을 바라보면 더욱 그렇다. 프로무대를 휘젓는 현역 스타들은 말할 것도 없고 차범근, 허정무, 조광래 감독 등 지도자들도 금배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최근 한국축구를 주름잡고 있는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9730회 대회 포철공고 이동국(전북). 이동국은 현란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골 결정력을 앞세워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전문가들은 초고교급선수의 탄생을 지켜보면서 그가 한국축구의 주춧돌이 될 것임을 예언했고 그 예언은 1년여 만에 현실로 나타났다.

96년 대회 때는 97, 99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두 번이나 출전한 서기복(부평고 감독)과 안효연(동국대 감독)이 스타로 탄생했다. 부평고 우승 영광을 안겨준 서기복은 스트라이커가 아닌 게임메이커였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패싱을 바탕으로 한 공수조율이 돋보여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안효연은 동래고와의 결승서 연장 골든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94년은 박진섭(광주FC 감독)이 맹활약한 해였다. 배재고 스트라이커였던 박진섭은 당시에도 넓은 시야와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인 선수였다. 김용대(전 울산 은퇴)9730회 대회 때 거제고 골키퍼로 출전했고 성한수(전 호남대 감독)와 김은중(U-23 대표팀 코치) 등도 고교시절 금배를 거쳐 스타로 발돋움했다.

박주영(FC서울)2004대통령금배를 비롯한 4개 대회 득점왕을 휩쓴 후 국제대회에 두각을 나타내 현재 한국축구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전 수원삼성 서정원 감독도 평생 금배를 잊지 못한다. 그는 거제고 2년생 시절이었던 86년 대회에 혜성처럼 등장, 무려 11골을 쏟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내달 1일부터 '천년의 빛'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계방향으로 디펜딩 챔피언 부평고 서기복 감독, 보인고 심덕보 감독, 영광FC U-18 이태엽 감독, 수원공고 양종후 감독, 한마음축구센터 배성재 감독, 인천하이텍고 박광현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올해도 대통령금배는 이들과 같은 최고스타를 배출하며 또 다른 신화를 쌓아 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고교축구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
52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내달 1천년의 빛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개막을 알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1개 고교 팀이 정상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4개 팀이 1~7조까지 편성되면서 8조는 3개 팀으로 이뤄진 가운데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1,2위 팀이 본선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추첨결과 디펜딩 챔피언 부평고(인천)5조에 속해 한양공고(서울)와 청담FC(경기), 순천고(전남)와 한 조에 속해 다소 수월한 대진표를 받아 들었고, 2017년 우승팀 보인고(서울)6조에 포진돼 홈팀인 영광FC U-18(전남)과와 양천FC(서울), 배재고(서울)를 상대로 조별리그를 펼치는 가운데 홈팀인 영광FC U-18과의 첫 경기가 부담스럽다. 하지만 조 2위까지 본선 16강전에 합류하는 대회규정상 예선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인고와 조별리그 1차전 맞대결을 펼치는 홈팀 영광FC U-18은 홈에서 금배를 품겠다는 각오다. 창단 3년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국대회 4강 입상을 이뤄내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들 못지않은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이태엽 감독은 선수들이 홈에서 열리는 대회라 우승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서 우리선수들은 금배를 앞두고 그 어느 팀들보다 많은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무더위에 따른 체력훈련을 충분히 실시했는데, 여기에 콤팩트한 축구를 통해 금배를 품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학성고(울산), 수원공고(경기), 남강고(서울), 고양고(경기)7조가 죽음의 조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공고는 전임 이학종 감독의 퇴임 사건으로 한동안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양종후 감독부임 이후 빠르게 팀 안정을 찾는 등 최근 리그경기에서 선두에 올라서면서 안정감을 주고 있다. 학성고는 전력이 예전 같지 못하지만 그래도 섞어도 준치다. 리그경기에서 521패의 성적으로 2위를 질주하고 있다. 남강고와 고양고는 두 팀에 비해 전력이 다소 뒤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단일대회는 변수가 많이 작용하는 이유로 이변은 얼마든지 연출된다.

7조에 못지않게 장훈고(서울)와 광진FC(서울), 통진고(경기), 한마음축구센터(충남)가 속한 2조도 죽음의 조로 주목된다. 이중 한마음축구센터는 지난해 금배 4강전에서 우승팀인 부평고 와 일전을 펼쳐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접전 끝에 7-6으로 아쉽게 패한 기억이 지금까지도 여운을 두고 있다. 매년 꾸준함을 잃지 않고 있는 전통의 강호 통진고도 기회가 만들어지면 언제든지 우승을 넘볼 수 있다. 이는 장훈고 역시도 마찬가지다.

이밖에 지난해 일반클럽 팀의 돌풍을 몰고 오면서 금배 4강 입상에 빛나는 3조 뉴양동FC(경기)4조 인천하이텍고(인천)도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는 가운데 사상 첫 금배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뉴양동FC는 리그현재 61패의 성적으로 2위를 달리고 있고, 인천리그에 속한 인천하이텍고는 41패로 선두에 올라있다. 특히 인천하이텍고는 금배 디펜딩 챔피언 부평고와의 리그 2연전을 통해 11무를 기록하는 등 기록상 부평고에 앞서 있어 이번 금배 우승으로 최강자의 반열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최근 몇 년 사이 고교축구 전국대회는 프로산하와 학원축구가 따로 진행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프로산하 유스 팀들이 금배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금배의 권위와 명성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학원축구와 일반클럽 팀들이 참가한 금배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내달 1일 결전의 날을 기다리는 31개 출전 팀들은 금배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쏟아 내고 있다.

▲1996년 우승을 시작으로 2000, 2003, 2015, 2016, 2018년 등 무려 6차례나 대통령금배를 들어 올린 부평고 선수들이 지난해 충남 당진군에서 열린 51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금석배 프리뷰] 천안제일고 대회 2연패 저지, 같은 조 "이천제일고와 SOLFC U-18이 막아낸다!”
[금강대기 프리뷰] 확실한 카드 없는 금강대기 패권은 어디로?…강릉중앙고-강릉문성고, 강릉 홈팀 '우승 노크'에 영등포공고-동북고-중경고, 서울 팀들 ‘우승 도전’
초중고전국대회 기사목록 보기
 
  뉴스 주요기사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신한중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
2월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참가팀..
경기도축구협회 대의원 총회..화..
네티즌 49%, 춘계전국학원축구대..
[아시아 U-19] 한국, 이란 제압...
 
 
 
스포트라이트
[전국체전 프리뷰..
[전국체전 프리뷰..
[전국체전 프리뷰..
[U리그] 상지대 ..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황삼진 축구돋보기] 전국 17개..
[경북-대구권역 리뷰] 대구공고-..
[8권역 리뷰] 안동과학대, 문경..
[6권역 리뷰] 갈 길 바쁜 선두 ..
[4권역 리뷰] 선두권 추격 불 지..
[1권역 리뷰] 용인대, 한라대에 ..
[9권역 리뷰] 김훈욱 ‘극장골’..
[7권역 리뷰] '황소 군단' 건국..
2019 아시아대학축구대회, 한국..
산청생초FC U-18 창단…"지역과 ..
 
 
핫이슈토론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전국대..
8월 학원축구 전국대회, 1000억 ..
[백록기 사건사고] 대회 개최 메..
[청룡기] 경남 고성군 백두현 군..
[기자수첩]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토센터
[추계대학] 건국..
[추계대학] 국제..
[추계대학] 한양..
[추계대학] 한국..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Q: 6월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대회운영에 따른 불편한 점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문제시 되는 점이 있다면?
심판 편파판정
대회운영 미숙
바가지 상혼, 불친절
욕설, 폭언 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9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