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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구 프리뷰] 현풍FC U-18 – 영문고, 선두 유지와 탈환의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일반클럽과 학원축구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
기사입력 2019-05-15 오전 9:57:00 | 최종수정 2019-05-16 오전 9:57:24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대구리그 개막전부터 줄곧 1~2위를 유지해온 현풍FC U-18과 영문고가 마침내 오는 18일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일반클럽과 학원축구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통해 선두 자리를 희망한다. 현풍FC U-18 김성배(좌측) 감독과 영문고 권기원(우측)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이제 경쟁 팀들과 도장깨기에 탄력을 낼 때가 찾아왔다
. 이는 현풍FC U-18과 영문고 모두 '가정의 달' 5월 선물 보따리를 두둑하게 챙기기 위한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5월 한 달 경쟁 팀들과 연전이 도사리고 있는 상승에서 연승 모드 재촉은 두 팀 모두에게 확실한 생명수단이나 다름없다. 그런 측면에서 필승의 욕구는 더욱 불타오르는 형국이라 '꿀잼' 선사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현풍FC U-18과 영문고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리그다. 현재 한경기를 덜 치른 현풍FC U-18(6승 승점 18) 가파른 상승세를 도모하면서 리그개막 이후 6경기 연승행진 펼친 결과 선두다. 그 뒤를 역시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는 영문고(52무 승점 17)가 자리를 했다. 두 팀의 올 시즌 행보는 그야말로 핫 하다. 그런 두 팀이 18일 오전 10시 경북 청송군 진보생활체육공원구장에서 7~8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현풍FC U-18, “영문고 전 승리로 7경기 연승행진의 선두 자리 계속해서 이어간다!”

▲리그개막 이후 6경기 연속 연승행진을 펼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현풍FC U-18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2016
년 창단된 현풍FC U-18의 올 시즌 행보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지난해 2018시즌 대구권역 전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현풍FC U-18이다. 기존 대구축구 강호들인 대륜고와 청구고, 대구공고를 뒤로하고 우승을 차지한 이력은 짧은 시간에 그만큼 탄탄한 팀 전력을 갖춰다는데 의미다. 올 시즌 역시 경북리그와 함께하면서 선수들의 정신력부터 팀 조직력과 개개인의 기량적인 측면까지 기존 학원축구 팀들을 압도하고 있다. 이는 곧바로 성적으로 연결되면서 리그개막 이후 6경기 연속 연승행진의 지지 않는 경기를 연이어 펼쳐냈다.

공수 기록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클래스다. 6경기를 통해 14득점에 3실점으로 준수하면서 13개 팀을 통틀어 공수 모두에서 가장 안정된 경기력을 펼쳐 냈다. 신대준을 비롯해 박세환, 서정원, 신현상, 김태현 등 특정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이 6경기 연승행진을 이뤄낸 원동력이다. 7차전 영문고 전 승리를 통해 계속해서 연승행진에 탄력을 낸다는 김성배 감독의 야심찬 계획이다.

영문고 전을 앞두고 현풍FC U-18은 그 어느 라운드 때보다 분주하다. 상대는 리그현재 우승 경쟁을 펼쳐야 하는 팀이고, 올 시즌 이미 2월 전국대회에서 4강 입상을 통해 존재감을 알린 팀이기 때문이다. 현풍FC U-18은 영문고를 상대로 모험을 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현재 선두에 올라서 있고,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도 앞선 있는 이유다. 수비전술을 펼치는 것보다는 안정된 플레이를 통해 영문고의 수비축구를 타파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상황에 따라 승부수를 띄울 수도 있을 법하다.

-수 밸런스 안정과 '위닝 멘탈리티'의 싹 등이 건재한 현풍FC U-18에게도 영문고 전 선제골 실점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영문고는 최근 돌아온 골키퍼 설현빈을 축으로 철옹성을 자랑하는 4백의 건재함을 통해 빠른 빌드업을 바탕으로 공격 폭발력이 엄청난 위력을 내뿜고 있는 터라 선제골 실점의 유무는 승리라는 목표에 큰 과제나 다름없다. 골키퍼 현연수와 캡틴' 박진배 등을 필두로 수비에서 커버플레이와 도움수비, 압박 타이밍 등을 원활하게 가져갈 필요성이 절대적이고, 수비라인 이외에 이희천과 이승후 등 미드필더 선수들의 수비 서포터, 팀 전체적으로 볼 뺏겼을 때 트랜지션 속도 등을 얼마나 잘 가져가느냐에 따라 수비 과부하 개선 등과도 맞닿아있다고 볼 수 있다.

영문고, “현풍FC U-18 전 승점 3점 확보로 선두 탈환에 올인 하겠다!”

▲5승2무(승점 17)의 무패 행진을 펼치며 리그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영문고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선두 탈환을 위해선 현풍
FC U-18 전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이 필요한 영문고다. 신라고와 청구고 전에서 각각 1-1, 0-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 52무 무패행진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치른 7차전 대륜고 전에서 3-2 펠레 스코어의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는 등 팀 분위기도 최고조다

한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선두 현풍FC U-18과의 승점 차이는 1점이다. 이번 8차전 승리를 통해 선두 탈환을 노린다. 서형우와 정유현의 한방에 기대를 모으면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뛰어난 제공권을 자랑하는 구재승과 김수현의 헤더 슛이 현풍FC U-18의 골문을 열어 젖혀 줄 것으로 권기원 감독은 기대한다. 그런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설현빈이 지난 대륜고 전에 출전하면서 이번 현풍FC U-18 전에서 미친 선방쇼를 기대한다.

현풍FC U-18 전 승리를 가져온다면 우승으로 가는 길목이 한결 쉬워 질 수 있다. 그렇지 않고 패할 경우 3~4위 팀들인 대구공고와 신라고의 추격을 당하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질 수 도 있다. 지난 7차전 대륜고 전 당시 전반 집중력이 급격히 흔들리면서 '가비지 경기'가 순식간에 '크로스 경기'로 향하는 발단을 초래한 전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요소로 불리고, 현풍FC U-18의 팀워크와 파이팅 등 만큼은 어느 명문 팀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단단히 준비하지 않으면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대륜고 전 승리에 이어 현풍FC U-18과의 '죽음의 레이스'에서 효과적인 승점 관리를 위해서는 선수들의 집중력 유지가 대단히 중요하면서 빌드업과 전방 압박 등의 본래 특색 극대화를 통한 팀 밸런스 안정 촉진 등의 파트 역시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간둥이 정유현과 해결사 서형우가 영문고의 선두 탈환을 인도할 핵심이다. 정유현은 뛰어난 테크닉과 매끄러운 볼 터치, 예리한 움직임 등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속도감을 입히며 주 플랜으로서 고군분투함을 잃지 않고 있고, 서형우는 뛰어난 스크린플레이와 슈팅력, 득점력 등의 특색을 바탕으로 해결사의 기질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최고의 매력은 탄탄한 수비조직이다. 구재승과 김수현, 남효상, 임재표로 이어지는 4백의 안정감은 13개 팀 중 으뜸이다. 여기에 최근 돌아온 슈퍼 세이브 설현빈의 존재감에 예의주시 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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