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인터뷰
전체보기
인터뷰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고등리그] 경희고 이승근 감독, 2G 연속 '클린 시트' 승리로 '약속의 달' 예고…"개교 60주년의 상징성, 우리가 더 잘하는 모습 보여줘야"
기사입력 2019-05-13 오후 2:42:00 | 최종수정 2019-05-15 오후 2:42:53

고교축구 전통의 강호 경희고에게 5월은 '약속의 달'로 자리하는 모양새다. 순위 전선의 또다른 승부처인 장훈고 전 마저 '클린 시트' 승리를 따내며 2연승을 구가했다. 고도의 집중력과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장훈고의 빌드업 경기를 적절히 틀어막으며 강팀의 관록을 확실하게 표출했다. 이에 5월 대공습의 시동도 더욱 뜨겁게 가열시켰다.

경희고는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 중부 리그 3차전에서 전반 28분 김기성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장훈고에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대회인 경남 문체부장관배 대회 조별리그 탈락, 지난 4월 20일 개막전 강북FC U-18 전 1-1 무승부로 부진 장기화의 우려를 자아냈던 경희고는 지난 1일 경신고 전 2-0 승리에 이어 이날도 장훈고에 1골차 '클린 시트' 승리를 따내며 자존심을 지켰다. 승점 7점(2승1무)을 확보한 경희고는 선두 언남고(승점 9점. 3승)를 2점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 진입의 가능성도 더욱 부풀렸다.

"우리가 6월 1일부터 펼쳐지는 무학기 대회(경남 창녕)를 앞두고 권역 리그가 좋은 리허설 성격을 띄고 있다. 권역 리그를 통해 무학기 대회 때 팀 경기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방향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사실 지난 시즌 후반기 왕중왕전부터 올 시즌 4월까지 원하는대로 풀리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가 지난 시즌 제주 백록기 대회 챔피언 당시 수비라인의 축을 이뤘던 골키퍼 (권)재범, 센터백 (변)준수, (원)종환, (장)성록이 등 수비라인이 워낙 탄탄하다. 세트피스나 전방 압박 등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했는데 경신고 전부터 오늘 장훈고 전까지 잘 표출됐다. 무엇보다 우리가 올 시즌 맞춰놓은 컨셉을 통해 승리와 경기력 모두 잘 가져온 것이 더 기쁘다."

1골차 쫄깃쫄깃한 레이스에도 이날 경희고의 광대는 절로 승천했다. 그도 그럴것이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 등의 컨셉이 확실하게 표출됐기 때문. 전반 초반부터 '스위퍼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수 간격을 좁히면서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도움수비 등으로 장훈고의 강점인 빌드업 경기를 무력화시켰고, 골키퍼 권재범을 필두로 센터백 변준수, 원종환, 장성록 등의 라인 컨트롤과 간격 유지 등도 매끄럽게 이뤄지며 전체적인 팀 밸런스 안정에도 날개가 달렸다. 이를 토대로 사이드 어택커 최도윤과 안성민의 공격 롤 극대화로 에이스 한수민과 한승훈, 전경진 등의 문전 침투에 의한 콤비네이션 창출을 덧칠하며 장훈고 수비를 제대로 곤혹스럽게 했다.

강점인 세트피스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는 2연승의 퍼즐 완성에 큰 기폭제였다. 경희고는 전반 28분 김기성이 대포알 같은 오른발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뽑아냈고, 이후 최도윤과 안성민을 통해 한수민, 전경진 등의 스페이싱이 호조를 보이면서 장훈고 수비라인을 거세게 두드렸다. 비록, 골 결정력 부재로 추가골을 신고하지 못한 것은 옥의 티였으나 볼을 끊고 측면으로 투입되는 볼 줄기의 예리함, 선수들의 침투 타이밍 등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의 질을 제대로 높였다. 경희고는 일사분란한 움직임과 불굴의 투지 등을 통해 상대 공격을 잘 틀어막았고, 마지막까지 1골차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2차전 경신고 전 승리의 여운을 오늘도 잘 이어가는 것이 중요했다. 재범, 준수, 종환, 성록이 등 수비라인의 제공권이 좋다는 것을 인지하고 상대가 우리와 나올 때 수비적으로 많이 나온다. 우리가 2017년 김해 청룡기, 지난 시즌 제주 백록기 챔피언 당시 스리백 카드로 재미를 많이 봤다. 마침 장훈고가 빌드업으로 나오는 부분에서 킥을 많이 유도한 것이 들어맞으며 밸런스 안정에도 숨통이 트였다. 우리가 한단계 올라서기 위해서는 사이드 어택커 (최)도윤이와 (안)성민이가 공-수를 겸장하고 세밀함을 장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득점 찬스에서 마무리를 잘 짓지 못한 것은 아쉬울지라도 도윤이와 성민이가 경신고 전부터 살아난 모습을 보여준 것을 오늘까지 잘 이어갔다. 대체로 만족스러운 결과와 경기력이었다."

올 시즌 경희고는 학교 차원에서 상징성이 남다른 시즌이다. 1959년 개교 이래 어느덧 60주년을 향해 찍어가는 발자취는 선수단 전체의 팀 PRIDE와 로얄티 형성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침을 딛고 특유의 기동력과 파이팅 등을 앞세운 본래 특색이 서서히 제 궤도를 찾아가고 있고, 2017년 김해 청룡기 대회와 지난 시즌 제주 백록기 대회에서 내리 챔피언 타이틀을 품에 안은 내공과 관록 등도 여전히 상대에 엄청난 공포감을 조성한다. 이정규 교장과 변일우 부장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 사회 각계인사들이 축을 이루는 총동문회 등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 등이 잘 어우러지고 있는 만큼 개교 60주년 자축에 이바지하려는 욕구는 나날이 켜져만간다.

"올 시즌이 경희고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 모두 개교 60주년의 상징성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려는 욕구가 가득하다. 시즌 초반에는 좋지 못한 모습으로 학교 교직원 선생님들과 총동문회 선배님 등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지만, 이제부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색을 무학기 대회를 비롯한 각 종 대회 때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 지금 경기력이 너무 좋게 올라오고 있고, 2년 연속 챔피언의 PRIDE와 로얄티 등도 확실하다. 항상 많은 성원과 지지 등을 아끼지 않아주시는 학교 교직원 선생님들과 총동문회 선배님 등께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이상 경희고 이승근 감독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고등리그] 대신FC U-18 이상열 감독, 중경고에 귀중한 무승부로 '절반의 성공'…"금석배 대회 때 명예회복 꼭 이루겠다"
[U리그] 인천대 김시석 감독, 광운대에 '송도 극장' 연출로 아주대 전 후유증 치유…"포지션 파괴, 선수들 잘 따라줘서 위안"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U리그] 위덕대 ..
[고등리그] 천안..
[고등리그] 현풍F..
[고등리그] 신라..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금강대기 프리뷰] 확실한 카드 ..
[경기 26리그 리뷰] 광문고, 2번..
[경기 24리그 리뷰] 신갈고-용인..
[6권역 리뷰] 호남대, 남부대 7..
[2권역 리뷰] 성균관대, 세경대..
[1권역 리뷰] '거침없는 하이킥'..
[고등리그] 과천고 '캡틴' 유태..
[고등리그] 수원공고 양종후 감..
[경기 25리그 리뷰] 과천고, 난..
[U리그] 위덕대 유동관 감독, 초..
 
 
핫이슈토론  
[전국 고교축구대회] “주사위는 던져..
[초대석] 영등포공고 김영우 교..
[기자 수첩] 지도자 간 동업자 ..
‘이전투구’ 서울시축구협회, ..
박원순 시장님!, '수도' 서울 강..
 
포토센터
[U리그] 건국대 ..
[U리그] 인천대 ..
[U리그] 광운대 ..
[U리그] 고려대 ..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네티즌투표 Poll
Q: A대표팀 벤투 감독으로 부터 가장 주목받을 선수는 누구일까?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
황의조
황인범
석현준
남태희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9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