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포포센터
전체보기
뉴스
특집.칼럼
핫플레이어
인터뷰
팀탐방
생생화보
넷포터
학원축구대회
매치센터
전문가포토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U리그] 남부대 김성욱 감독, 단독선두 진입+3연승 질주로 '남부대발 태풍' 발효…"현재 리듬 잘 살리면 왕중왕전 진출 충분히 가능하다"
기사입력 2019-04-12 오전 11:10:00 | 최종수정 2019-04-14 오전 11:10:17

▲12일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 운동장에서 열린 '2019 U리그' 6권역 4차전 한려대 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남부대 김성욱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빛고을' 광주와 전남 팀들이 축을 이루는 6권역 초반 화두는 바로 '남부대발 태풍'이다. 광주 대학축구의 막내인 남부대의 현재 행보는 6권역 '캐스팅보드'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터줏대감' 광주대와 초당대에 연이어 고춧가루를 뿌리더니 이번에는 한려대의 3연승 행진에 제동을 건 것. 선수들의 하고자하는 의욕과 팀워크, 정신력 등 어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결정력의 우위까지 십분 활용하며 경쾌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갔다.

남부대는 12일 광주과학기술원 운동장에서 열린 '2019 U리그' 6권역 4차전에서 에이스 하남(4학년)의 멀티골과 최우종(2학년)의 1골로 한려대를 3-0로 물리쳤다. 남부대는 지난 3월 22일 광주대와 개막전 2-2 무승부 이후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 행진과 함께 2차전 동강대, 3차전 초당대 전 연이은 3-1 승리의 기세도 그대로 이어가며 한려대(승점 9점. 3승1패)를 제치고 단독선두에 진입했다. 개막 후 파죽의 3연승을 구가하던 한려대의 연승 행진에도 제동을 확실하게 거는 등 경기의 양과 질을 확실하게 챙겼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한려대 역시 리그 초반 3연승으로 페이스가 좋은 상황이었다. 팀 패턴도 역습이 좋고 공격 선수들의 결정력이 출중하다. 경기 전 선수들에게 역습을 조심하고 상대 골키퍼가 전문 골키퍼가 아닌 틈새를 많은 슈팅 시도로 활용하자고 얘기했다. 다만, 선수들이 초반 몸이 무겁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 15~20분 정도 고전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한려대 선수들이 공격의 날카로움과 역습 속도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항상 기본에 충실하면서 조직적인 부분과 팀워크 등을 선수들에게 많이 강조한다. 이 부분을 토대로 우리 플레이를 펼치자고 얘기했는데 선제골 이후 분위기가 올라가면서 경기 페이스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선수들이 코칭스태프가 요구하는 사항을 잘 따라주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개막전 광주대 전 무승부 이후 3연승이 따라오지 않았나 생각된다."

동강대, 초당대에 연이은 3-1 승리로 상승 무드에 있던 남부대의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오히려 개막 후 깜짝 3연승을 구가하던 한려대의 기세에 휘둘리는 경향이 짙었다. 빠른 트랜지션과 역습 등을 앞세운 한려대의 패턴에 집중력이 다소 결여된 모습을 보여줬고, 움직임이 경직된 나머지 패스 미스와 잔에러 등이 빈번하게 쏟아졌다. 이에 이정현(4학년)과 강동훈(1학년) 등이 문전에서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했고, 압박과 도움수비 타이밍 등도 엇박자를 내면서 전체적인 팀 밸런스 유지 역시 매끄럽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파워풀한 플레이의 본래 특색이 자취를 감췄고, 전반 중반까지 경기 양상만 놓고보면 3연승과 단독선두 진입이라는 두 가지 모토 쟁취는 요원할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남부대는 믿음직한 '패' 하나로 경기 분위기를 단칼에 반전시켰다. 이는 다름아닌 에이스 하남의 리저브 투입이었다. 전반 22분 이형일(1학년) 대신 하남을 투입하면서 공격 스페이싱과 콤비네이션 창출 등으로 선제골에 열을 내면서 상대 타이밍 균열을 노릴 의도가 가득했다. 남부대의 계산은 옳았다. 전반 37분 에이스 하남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남부대는 선제골 이후 빠른 역습과 전방 압박 등을 앞세운 파워풀한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한려대를 거세게 몰아붙였고, 후반 2분 최우종, 후반 9분 하남이 차례로 골 사냥에 성공하면서 단번에 3-0을 만들었다. 득점포 가동과 함께 전체적인 팀 밸런스도 안정을 찾으면서 한려대의 강점인 역습을 완전히 억눌렀고, 11명이 유기적으로 맞물려가는 팀워크와 파이팅 등을 마지막까지 잘 유지하며 함박웃음을 잃지 않았다.

"우리 팀은 항상 (하)남이가 에이스로서 좋은 활약을 줄곧 보여왔다. 오늘 리저브로 넣은 것은 몸 상태의 문제보다 매번 스타팅으로 나오다보니 정신적으로 느슨해진 모습을 타파하기 위함이었다. 스타팅으로 먼저 나가면 안일함이 빚어질 수 있어서 상황을 보면서 리저브로 투입시킬 계산을 가졌다. 다행히 남이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의도한 방향대로 경기를 끌고가게 됐고, 팀 전체적으로 몸싸움과 위치선정 등에 대한 반응도 빠르게 가져간 덕분에 팀 밸런스도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최)우종이도 3차전 초당대 전 멀티골로 얻은 자신감을 오늘까지 잘 끌어냈고, 수비에서도 상대 21번(김동주)의 뒷공간 침투와 파워풀한 움직임 등을 잘 케어해줘서 고맙다. 우리 선수들이 결정력에서 앞섰던 것이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최근 남부대를 지독하게 따라다닌 오명이 바로 승부처 '새가슴'이다. 승부처마다 위기관리능력과 집중력 등에서 미진함을 지우지 못하면서 효과적인 승점 관리에 애를 먹었고,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공-수 밸런스 엇박자가 번번이 발목을 잡는 악순환도 반복됐다. 이는 권역 리그 때마다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등 지역 대표 '터줏대감'들에 눌려 왕중왕전 초대장을 놓치는 빌미가 됐고, 만년 중위권이라는 이미지 또한 더욱 고착화됐다. 하지만, 올 시즌은 지난날의 쓰라림을 필히 해소한다는 욕구가 뚜렷하다. 김성욱 감독의 조련 속에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과 정신력 등을 강하게 확립하며 매 경기 '전투 게이지'를 끌어올리는 중이고, 개막전 광주대 전 2-2 무를 필두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잡초' 정신을 조금씩 가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분위기와 리듬 등도 최고조를 찍고 있다. 이제 1/4를 지난 시점에서 조선대(19일), 동신대(26일)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향후 줄줄이 연전이 도사리고 있지만, 왕중왕전 초대장 확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는 향후 레이스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최근 2~3년 동안 줄곧 왕중왕전에 나서지 못했다. 승점 3점을 쌓아야될 때 쌓지 못하다보니 승부처마다 위기관리능력, 집중력 등이 계속 발목을 잡았다. 그러다 보니 팀 자체적으로 아쉬움이 너무나 컸다. 그러나 올 시즌은 선수들이 한 번 해보려는 의욕과 동기부여 등이 충만하다. 개막전 광주대 전에서 선제골 넣고 2골을 내줬음에도 2-2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팀 분위기와 리듬 등을 좋게 형성하는 발단이 됐고, 선수들이 우리가 하고자하는 방향에 맞게 초반 너무 열심히 해줘서 기쁘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대 등 어느 하나 만만하게 볼 상대는 없다. 그래도 매 경기 상대 특색을 인지하면서 비디오 미팅 등을 통해 상대 주요 레퍼토리 등을 확실하게 체크하고 있는 만큼 현재 페이스를 잘 살려서 선두 자리를 계속 지키고 싶다. 그렇게 하다보면 조선대, 동신대 등 향후 경쟁팀들과 연전에서 좋은 경기는 물론, 왕중왕전 출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상 남부대 김성욱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U리그] 인천대 김시석 감독, 2주 휴식기 보약 먹고 서울대 원정서 4골차 대승…."득점력만 개선되면 업그레이드는 시간문제"
[U리그] 명지대 김경래 감독, 체육부 식중독 증세 뚫고 홈 개막전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초토화…"향후 경쟁팀들과 연전이 큰 승부처"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U리그] 한국열린..
[U리그] 고려대 ..
[3권역 프리뷰] ..
[2권역 프리뷰] ..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경기 23리그 리뷰] J SUN FC U-..
[경기 25리그 리뷰] 과천고, 또 ..
[U리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
[주니어 리뷰] 포철고-매탄고, ..
[전북 리뷰] 전주공고, 숙적 군..
신라고 ‘쌍둥이 형제’ 박한결-..
[U리그] 한국열린사이버대 이규..
[4권역 리뷰] 윤태웅 '해트트릭'..
[1권역 리뷰] 중앙대, 상지대 상..
[6권역 리뷰] 남부대, 조선대 꺾..
 
 
핫이슈토론  
[학원축구 대회 결산] 자치단체에 '갑..
서울 이랜드FC 구대령 스카우터,..
전국대회 유치한 자치단체, “대..
‘기술자’ 이승욱 감독, ‘영천..
'C0'룰 도입 2년차 맞은 대학축..
 
포토센터
[U리그] 대구대 ..
[U리그] 경희대 ..
[U리그] 강동대 ..
[U리그] 숭실대 ..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네티즌투표 Poll
Q: A대표팀 벤투 감독으로 부터 가장 주목받을 선수는 누구일까?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
황의조
황인범
석현준
남태희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9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