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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U리그 7권역 프리뷰] 국토 레이스의 레시피 '풍성'…건국대-단국대-홍익대-선문대-한남대-중원대-배재대 등 챔피언+왕중왕전 놓고 대첩 불가피
기사입력 2019-03-19 오전 1:24:00 | 최종수정 2019-03-23 오전 1:24:44

▲'2019 U리그' 7권역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각 팀당 2라운드씩 16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으로 약 7개월 간 레이스에 돌입한다. 시계방향으로 건국대 이성환 감독-단국대 신연호 감독-선문대 안익수 감독-홍익대 박창현 감독-배재대 황정택 감독-중원대 이세인 감독-한남대 여범규 가목-강동대 이태호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팀들의 레시피가 한층 화려해졌다. 풍성한 레시피에 '메인 스테이지'의 개봉도 점점 임박했다. 권역 리그 챔피언과 왕중왕전 초대장을 향한 기존 명문팀들과 지방 세력 간의 치열한 기 싸움은 U리그 7권역의 백미다. 중부와 경부고속도로를 아우르는 국토 레이스의 타이틀 속에 두 가지 모토를 쟁취하려는 공통분모가 각 팀들에게 확실하게 내포된터라 눈빛은 더욱 '이글아이'처럼 불타오른다.

'2019 U리그' 7권역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각 팀당 2라운드씩 16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으로 약 7개월 간 레이스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대전-전북권 팀들이 속했던 것과 달리 올 시즌에는 대전, 충남, 충북, 세종 등 충청권 팀들만 한데 묶이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따끈따끈하게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자자하고, 상위 3팀은 왕중왕전 직행, 4위는 왕중왕전 와일드카드를 타진하는 큰 온도차까지 존재해 각 팀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의 치밀한 준비, 당일 분위기 등이 승부를 가늠할 공산이 높다.

◇7권역 '삼국지' 형성하는 건국대-단국대-홍익대 "대학축구 대표 강자 'PRIDE' 꼭 지킨다!, 권역 리그 챔피언+왕중왕전 초대장 두 가지 다 잡겠다!"

▲대학축구 대표 강자들로 7권역에서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좌로부터 건국대 이성환 감독-홍익대 박창현 감독-단국대 신연호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대학축구 대표 강자로서 7권역 '삼국지'를 형성하고 있는 '황소 군단' 건국대와 단국대, 홍익대. U리그 7권역에서 불꽃튀는 스파링이 불가피한 위 세 팀에게 저마다 바라보는 지향점은 사뭇 다르다. 지난 연말~올 연초 전국 1-2학년 대회에서 나란히 3위를 달성한 건국대와 홍익대는 춘계연맹전 KBS N배 20강(건국대 1-2 고려대 패), 8강(홍익대 1-2 용인대 패) 탈락의 쓰라림을 U리그 7권역을 통해 만회할 태세고, 올 시즌 춘계연맹전 통영배 3위 팀인 단국대는 춘계연맹전 준결승 중앙대 전 0-4 패배의 후유증을 FA컵 2라운드 상지대 원정 승부차기 승리(1-1 5PK3)로 만회한 여세를 7권역까지 쭉 이어가려는 열망이 확고하다. 더군다나 건국대와 단국대는 지난 시즌 6권역과 5권역에서 청주대(6권역), 용인대(5권역)에 밀려 '타이틀 방어'를 놓쳤고, 홍익대 역시 2년간 챔피언 문턱에서 고비를 넘지 못했기에 권역 리그 챔피언과 왕중왕전 초대장 확보라는 두 가지 모토 자체가 대학축구 대표 강자의 'PRIDE' 고수와도 맞닿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참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삼국지'라는 테두리 안에 지난날 위 세 팀들의 매치업 스토리를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홍익대는 2017년 U리그 5권역 당시 승점 관리 부재가 발목을 붙잡으면서 왕중왕전 플레이오프로 밀려났지만, 챔피언 팀인 단국대에게 유이한 2패를 선사하며 단국대의 무패 챔피언에 브레이크를 제대로 걸었다. 이어 단국대는 건국대와 2016년 추계연맹전 32강(3-2 승), 2017년 춘계연맹전 준결승(2-3 패)에서 서로 1승씩 나눠가지며 본전을 건졌고, 건국대는 지난 시즌 U리그 6권역에서 챔피언 청주대 전 2연패(홈 1-2 역전패, 원정 0-2 패)에도 홍익대에게 2연승(원정 5-1 역전승, 홈 2-1 승)을 구가하며 재미를 톡톡히 봤다. 어느 하나 쉬어갈 틈새가 보이지 않는 7권역 팀들의 면면과 함께 매 경기가 승점 6점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서로간의 매치업 전적은 향후 레이스에서도 고스란히 여파가 이어질 여지가 다분하다고 볼 수 있다.

위 세 팀 모두 저마다 가지고 있는 탈랜트와 팀 밸런스 등이 확실하다. 올 시즌 이성환 감독 체재로 첫 풀시즌을 맞은 건국대는 '캡틴' 김재철과 사이드 어택커 김광용, 최전방 원톱 장병호, 멀티플레이어 황원준, 허준호(이상 4학년) 등 '4학년 트리오'들이 팀의 최고참으로서 축을 잘 이뤄주고 있고, 빠른 빌드업과 강한 압박 등을 통한 공격적인 색채의 질감도 여전히 위력적이다. 특히 황원준은 올 시즌 일본 J리그 진출이 기정사실화 됐으나 여러 악재로 입단에 실패하면서 독을 품은 상태다. 여기에 올 시즌 어엿한 팀의 해결사로 거듭난 최건주(2학년)가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력, 뛰어난 골 결정력 등을 바탕으로 팀 화력 세기를 돋구고 있고, '아기 황소' 오성주(1학년)도 성인무대의 템포와 경기운영 등에 대한 면역력을 차츰 키워가며 팀의 새로운 '엔진' 동력을 바라보고 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스타팅과 리저브 간 간격이 제법 크다는 리스크는 분명하지만, 팀의 척추를 형성하는 고참 선수들과 일부 저학년 선수들의 경험치와 탈랜트 등 만큼은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를 걸만하다.

'꾸준함의 상징'인 단국대는 올 시즌 이희균(광주FC)과 김명진(FC안양) 등의 공백을 제외하면 대체로 전력 출혈이 덜하다. 빠른 빌드업과 강한 압박 등을 통해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 안정을 중시하는 신연호 감독의 성향에 선수들의 팀 특색 면역력, 이해도 등이 높고, 특유의 '위닝 멘탈리티'도 건재함을 잃지 않으며 팀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캡틴' 이기운(4학년)이 센터백으로 보직을 옮긴 와중에도 에이스 안수현과 이의형(이상 3학년), '가짜 9번' 구본철(2학년)의 공격 폭발력은 상대 수비에 강력한 화약고로 불리고, 스피드와 돌파력 등이 뛰어난 임현우(2학년)와 강용석, 이삭(이상 1학년) 등 저학년 자원들의 서포터도 탄탄하다. '캡틴' 이기운을 필두로 사이드 어택커 김상현, 살림꾼 최병석, 이민혁(이상 4학년), 센터백 임성현, 권호성(이상 3학년) 등 고참 선수들이 내실있는 플레이로 무게감을 더하고 있고, 사이드 어택커 이창현(2학년)과 정호연(1학년)의 '감초' 역할까지 잘 더해지는 등 고학년과 저학년 간 든든한 신-구 조화도 팀에 긍정적인 요소다.

홍익대는 올 시즌 김민우(아산 무궁화FC), 이승재(FC서울) 등의 조기 취업 공백에도 특유의 '다이너마이트 화력'으로 강팀의 퀄리티를 어김없이 뿜어내고 있다. 빠른 빌드업을 통한 패스 게임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특유의 패턴은 여전히 가공할만한 위력을 뿜어내고 있고, 상대 체력과 집중력 저하 등을 적절하게 유발시키는 잣대로 손꼽히는 등 상대에 느껴지는 피로감도 어마무시하다. 공격 선수들의 뛰어난 탈랜트와 경험치 등 역시 팀 공격 레시피의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190cm 장신 타깃맨 김세진(2학년)과 에이스 김선우(3학년), 측면 미드필더 이건영(1학년) 등의 '빅&스몰' 조합은 득점력은 물론, 상호 콤비네이션 창출 등에서도 궁합이 잘 들어맞고, 웬만한 스트라이커 못지 않은 득점력을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김근형(3학년)과 예리한 왼발 킥력이 압권인 사이드 어택커 김준섭(2학년)의 공격적인 롤도 여간 부담스러운 요소가 아니다. 이러한 홍익대 공격 레시피는 상대가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될지 갈피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다만, 위 세 팀에게 권역 리그 챔피언과 왕중왕전 초대장을 위해서는 필히 개선해야 될 사항이 있다. 다름아닌 수비 조직력에 있다. 건국대는 골키퍼 김찬우(4학년)와 센터백 김민규(2학년) 등이 수비의 축을 이루지만, 상대 역습 때 뒷공간이 뻥뻥 뚫리는 약점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고, 상대 파워와 압박 등에 세컨드볼 경합과 위치선정 등에서도 엇박자를 줄곧 나오는 여파가 승부처 위기관리능력 부재로 직결되는 악순환이 늘상 반복되는 점이 흠이다. 단국대와 홍익대도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다. 본래 수비가 단단한 축에 속했던 단국대는 이기운의 센터백 전향, 임성현, 권호성 등의 파워와 높이 등에도 올 시즌 매 경기 줄곧 골을 얻어맞으며 신 감독의 속을 태우고 있고, 홍익대 역시 '다이너마이트 화력'의 위력에도 수비라인의 느린 발과 더딘 트랜지션 등이 상대에 먹잇감 신세를 면치 못하면서 춘계연맹전 KBS N배 조별리그 최종전 조선대 전부터 줄곧 골을 헌납하는 등 여전히 불안감이 짙다. 수비 조직력 불안의 리스크를 얼마나 걷어내느냐에 두 팀 리그 농사가 달려있는 셈이다.

◇선문대-한남대-중원대-배재대 "삼국지 야성은 우리가 깬다!, 지방세 위력 보여주마!" - 강동대-유원대 "강팀들 틈 바구니에서 반란 연출하겠다!, 절대 물러설 생각 NO!"

▲언제든지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선문대 안익수 감독-한남대 여범규 감독-배재대 황정택 감독-유원대 유수상 감독-중원대 이세인 감독-강동대 이태호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건국대, 단국대, 홍익대의 '삼국지' 야성을 깨려는 세력들의 기세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춘추전국시대' 양상이 고착화된 대학축구의 풍토를 감안하면 더 그렇다. 선문대와 한남대는 수도권은 물론, 웬만한 명문팀들과 견줘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팀 퀄리티를 지녔고, '터미네이터' 안익수 감독(선문대)과 여범규 감독(한남대)의 노련한 경기운영과 임기응변 등도 상대에 강렬한 아우라를 생성한다. 또, 배재대는 최근 토너먼트 대회는 물론, U리그 권역 리그에서도 기존 내로라하는 팀들에 전혀 움츠러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만만치 않은 생명줄을 자랑하고 있고, 중원대도 해를 거듭할수록 팀 경기력과 밸런스 등이 한층 좋아지는 모습을 연신 이어가며 어느덧 기존 팀들을 위협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는 타이트한 레이스가 불가피한 와중에도 권역 리그 챔피언과 왕중왕전 초대장 확보라는 모토를 위 팀들 모두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계산이 빼곡한 이유다.

올 시즌 안 감독 체재로 첫 풀시즌을 맞은 선문대는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 통영배에서 '터줏대감' 숭실대에 1-4로 패하며 16강에 만족했지만, 선문대 감독이 아마추어 무대 첫 감독직인 안 감독의 대학축구 적응력,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 상호 성향 이해 등에서 변화의 물결이 확실하다. 자연스럽게 지난 시즌보다 팀 경기력과 밸런스 등이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녹록치 않은 퀄리티를 뽐냈고, 항상 선수들의 발전을 중시하는 안 감독의 성향도 팀 전체 동기부여 촉진에 제격이다. 여전히 빈곤한 득점력이 팀 전체의 발목을 붙잡는 요소로 불리고 있음에도 측면 미드필더 조광래(1학년)와 이채섭(4학년) 등이 나름 분투해주는 것이 큰 위안이고, U-20 대표 미드필더 윤동권과 센터백 한부성, 사이드 어택커 강상희(이상 3학년), 센터백 허동호(1학년) 등 척추라인의 무게감과 경기운영 등도 어느 팀에 떨어지지 않는다. 올 시즌에는 초장부터 효과적인 승점 관리를 통해 기존 팀들에 대항하려는 안 감독의 연구와 노력 등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 바이다.

춘계연맹전 통영배 16강(당시 중원대 1-0 승)에 이어 U리그 7권역에서도 조우하게 된 한남대와 중원대는 개인보다 팀 스피릿을 기반으로 지방세의 위력 발산에 동참할 태세다. 한남대는 팀 전체적인 중량감과 무게감 등이 이전에 비하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에도 빠른 빌드업과 강한 압박 등을 앞세운 조직 축구를 그라운드 안에 제법 잘 녹여내는 모습이고, 정통 스트라이커 부재에도 에이스 장성준(3학년)과 노정석(4학년) 등이 나름 고군분투 해주며 여 감독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지워주고 있다. 김진성(전남 드래곤즈)이 빠져나간 수비라인은 골키퍼 백인복과 센터백 심성호(이상 3학년) 등이 축을 잘 이뤄주는 모습이고, 사이드 어택커 김인범(2학년)과 이찬기(4학년)의 내실있는 공-수 활약상도 '오아시스'와 같다. 살림 자체가 넉넉하지 못한 탓에 정상 라인업 가동에 애로점은 뒤따르지만, 2015년 이후 최근 3년간 승점 관리 부재에 의해 왕중왕전 초대장을 놓친터라 더 이상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6권역 당시 청주대, 홍익대, 건국대의 벽을 절감하며 3년 연속 왕중왕전 초대장을 놓친 중원대 역시 올 시즌 7권역을 단단히 벼르는 팀 중 하나다. 선수 개개인의 탈랜트나 이름값은 여전히 기존 명문팀들에 비하면 비할 바 못되지만, 11명이 유기적으로 맞물려가는 팀워크와 선수들의 하고자하는 의욕 등은 팀 전체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양산하고 있다는 평가고, 두꺼운 선수단 몸집을 활용해 저학년과 고학년 가릴 것 없이 물량공세로 선수단 로테이션 활용이 용이하다는 부분도 나머지 팀들에 부러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춘계연맹전 통영배 8강 중앙대 전 1-4 패배를 비롯, 승부처마다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 위기관리능력 부재는 팀에 큰 마이너스 요소와 같지만, 에이스 이준석과 변상진(이상 3학년), 박완수(4학년) 등의 쏠쏠한 득점력, 골키퍼 방하승(2학년)과 리베로 유성형(3학년) 등을 축으로한 수비라인의 방어벽 등 만큼은 잘 가미되고 있어 기존 팀들의 틈 바구니 속에서 생존 여부에 시선이 집중된다.

대학축구 대표 다크호스 중 하나인 배재대도 7권역에서 눈여겨볼 팀 중 하나다. 배재대는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 KBS N배 16강 명지대 전 0-1 패, FA컵 1라운드 여주시민축구단 전 1-3 패배의 쓰라림을 U리그 7권역에서 만회하려는 열망이 선수단 전체에 강하게 내포되고 있고, 탄탄한 피지컬과 파워 등을 앞세운 특유의 '킥&러시'와 11명이 유기적으로 맞물려가는 팀워크 등도 건재함을 잃지 않는다. 스크린플레이와 파워, 득점력 등이 좋은 황재성과 에이스 최욱동(이상 4학년), 류제효(3학년) 등의 결정력은 '킥&러시' 위력 배가에 화룡점정과도 같고, 센터백 장태인(4학년)과 최성규(3학년) 등이 버틴 수비라인도 높이와 파워, 경기운영 등에서 수준급을 자랑한다. 득점 찬스에 비해 늘 빈곤한 득점력에 울상을 짓는 악순환의 반복에 머리가 질끈거리는 상황이지만, 매 경기 결정력에 의해 승부가 판가름날 여지가 다분한터라 득점력 보완을 토대로 끈질긴 생명력을 기존 강팀들에 제대로 증명할 태세다.

이밖에 강동대와 유원대는 객관적인 전력이나 선수들의 탈랜트 등은 나머지 팀들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강팀들 틈 바구니 속에서 '미끼'를 물려는 욕구는 남다르다. 올 시즌 창단 3년차를 맞은 강동대는 아직 신생팀의 핸디캡 탓에 이기는 경기보다 지는 경기가 많은 상황이지만, 왕년의 스타플레이어 이태호 감독의 디테일한 조련 속에 도미노처럼 확산됐던 선수들의 패배주의가 이전보다 많이 사그라들었고, 유원대 역시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도 상대를 집요하게 물고 뜯는 투지와 파이팅 등 만큼은 상대의 진땀을 절로 흘리게 만든다. 이는 나머지 팀들이 위 팀들을 얕잡아봤다가 되려 큰 코 다칠 여지가 크다는 반증이고, 위 팀들에게 승점 3점 확보의 실패는 곧 1패 이상의 데미지를 입을 확률이 높다. 어쩌면 7권역 '캐스팅 보드'를 쥘 수 있다는 평가도 절로 흘러나오고, 그런 측면에서 강동대와 유원대의 '미끼' 투척 여부는 모든 팀들이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다.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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