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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대학] 성균관대, 중앙대 누르고 첫 춘계연맹전 우승 헹가래!…'준우승 잔혹사'도 '훌훌'
기사입력 2019-02-28 오전 11:00:00 | 최종수정 2019-02-28 오전 11:00:34

▲27일 '동양의 나폴리' 경남 통영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2019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선발전 통영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최근 고학년 대회 챔피언 문턱에서 마지막 2%를 채우지 못했던 성균관대와 '청룡 군단' 중앙대. 나란히 고학년 대회 챔피언 갈증 해갈의 공통분모를 안고 있었지만, 두 팀 중 최후 미소를 지은 쪽은 성균관대였다. 중앙대를 제물로 연장 혈전 끝에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첫 춘계연맹전 챔피언 타이틀의 기쁨을 만끽했다. 끈질긴 뒷심과 파이팅 등을 바탕으로 중앙대의 기세를 억누르며 '준우승 잔혹사'를 보기좋게 끊었다.

성균관대는 27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2019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선발전 통영배 결승에서 연장 후반 12분 '캡틴' 인석환(4학년)의 결승골로 중앙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정성천 감독 체재로 새롭게 개편된 성균관대는 16강 전주대 전 2-0, 8강 경희대 전 3-0, 준결승 인천대 전 2-1 역전승에 이어 이날도 중앙대에 역전극을 연출하며 2011년 경기도 전국체전 이후 8년만에 고학년 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1976, 1979~80, 지난 대회 준우승을 딛고 춘계연맹전 첫 챔피언을 이룸과 동시에 2017년 7월 11일 전국 1-2학년 대회 파이널 중앙대 전 0-1 패배도 훌훌 털어내며 기쁨을 더했다.

고도의 집중력과 안정된 공-수 밸런스 등을 토대로 파이널까지 상승 기류를 거듭한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챔피언 타이틀에 대한 열망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서로 움츠리는 법 없이 중원에서 적극적인 몸싸움을 시도하면서 기 싸움과 육탄전의 닻을 올렸고, 빠른 트랜지션과 공격 포지션체인지 등을 통해 상대 방어벽 파괴를 모색하며 선제골에 열을 냈다. 팽팽한 힘 겨루기에 중앙대가 전반 17분 김현우의 도움을 이어받은 양창훈(이상 2학년)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0'의 균형을 깼다. 한양공고(서울) 출신 스트라이커 양창훈은 16강 중원대 전 1골 이후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 옵션으로서 역량을 어김없이 발산했다.

중앙대가 김현우와 양창훈, 석상범(3학년) 등을 활용한 공격 콤비네이션으로 성균관대 방어벽을 적절하게 요리하며 시원하게 포문을 열어젖히자 성균관대도 분위기 쇄신에 골몰했다. 195cm '꺽다리' 이형경(3학년)의 포스트플레이와 함께 에이스 김민수(4학년)와 신상은(2학년) 등의 문전 침투로 상대 수비 교란을 노렸고, 공-수 간격을 좁히면서 강한 압박과 빠른 트랜지션 등으로 밸런스 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중앙대는 빠른 빌드업을 통해 경기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김현우와 양창훈, 이지홍(이상 2학년), 석상범 등을 축으로 공격 스페이싱을 노리는 패턴을 고수하는 등 기 싸움과 신경전에서도 용호상박을 이어갔다.

두 팀 모두 1골차 승부에 마무리 부재가 발목을 잡으면서 벤치의 진한 애간장을 녹였고, 후반 시작과 함께 리저브 자원들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득점포 가동을 위한 수단을 다 짜냈다. 중앙대는 양창훈 대신 발빠른 전우빈(1학년. 부경고 졸업)을 투입하며 공격의 스피디함과 월패스 의한 뒷공간 침투 등의 정밀함 향상을 노렸고, 성균관대는 김경록과 이승환(이상 4학년), 최강희(1학년. 포철고 졸업) 대신 정우진, 김호수, 김영한(이상 3학년)을 동시에 투입하면서 물량공세를 폈다. 체력이 남아있는 리저브 자원들을 통해 상대 수비를 끌어내면서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득점 갈증 해갈을 노릴 계산이었다.

일진일퇴의 공방 속에 성균관대가 후반 22분 김민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이뤘다. 김대원(2학년)의 도움을 이어받고 상대 수비 타이밍을 절묘하게 뺏어낸 김민수의 '킬러' 본능은 풀리지 않는 실타래를 멋지게 풀어준 카드가 되기에 충분했다. 수비 집중력 결여로 동점골을 내준 중앙대는 후반 24분 정연찬(중대부고 졸업) 대신 용동현(이상 1학년. 매탄고 졸업)을 투입하며 중원 안정을 꾀했고, 빌드업의 안정을 토대로 전우빈과 김현우, 석상범 등의 포지션체인지와 문전 침투를 적극 활용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성균관대 역시 김호수와 이형경, 김민수 등을 통해 공격의 수위를 잃지 않으며 중앙대 방어벽을 물고 늘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두 팀의 노력에도 큰 소득은 나지 않았다. 체력적인 부담 속에서도 숏패스와 롱패스를 고루 섞으면서 측면 전환을 토대로 공격 템포 유지를 노렸지만, 번번이 상대 수비에 가로막히며 씁쓸하게 입맛을 다셨다. 급기야 승부의 향방은 연장으로 향했고, 연장에서도 후반 막판까지 심리적인 조급증과 강박관념 등에 의해 추가골 소식이 터지지 않으면서 '지옥의 룰렛'인 승부차기로 향하는 듯 했다. 그러나 성균관대의 집중력이 중앙대의 허를 찌르면서 추가 기울었다. 성균관대는 연장 후반 12분 김영한의 도움을 받은 인석환이 역전골을 쏘아올리며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고, 골키퍼 홍진웅과 '캡틴' 인석환(이상 4학년)을 축으로한 수비라인이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상대 공세를 차단하며 페이스를 잃지 않았다.

결국, 성균관대는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중앙대에 우위를 점하면서 첫 춘계연맹전 챔피언의 화룡점정을 제대로 이뤘고, 최근 2014년과 2017년 전국 1-2학년 대회, 2015년 U리그 왕중왕전에서 내리 준우승에 만족한 '한(恨)'도 보기좋게 풀어내며 함박웃음을 피어오르게 했다. 중앙대는 16강 영남대 전 승부차기 승리(1-1 6PK5), 8강 중원대 전 4-1, 준결승 단국대 전 4-0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이날 성균관대를 제물로 1996년 대회 이후 23년, 2005년 울산 전국체전 이후 14년만에 고학년 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노렸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성균관대에 밀리면서 지난 시즌 추계연맹전 및 U리그 왕중왕전에 이어 또 한 번 준우승에 만족하는 쓰라림을 맛봤다.

◇다음은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2019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선발전' 통영배 개인상 시상내역.

▲최우수선수상=인석환(성균관대), ▲우수선수상=석상범(중앙대), 이종현(인천대), 이기운(단국대), ▲득점상=이상민, 양창훈(이상 중앙대), ▲수비상=김대원, ▲골키퍼상=홍진웅(이상 성균관대), ▲도움상=김현우, ▲감투상=이동진(이상 중앙대), ▲최우수지도자상=정성천 감독, 이강영 코치(이상 성균관대), ▲우수지도자상=최덕주 감독, 김명곤 코치(이상 중앙대), ▲심판상=이영균, 김동민, 주현민, 최기창, 박남수, 원종훈(이상 대한축구협회).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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