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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 이승욱 감독, ‘영천FC U-18 창단’…“이른 시간 안에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
기사입력 2019-01-02 오전 7:59:00 | 최종수정 2019-02-01 오전 7:59:41

▲지도자의 열정, 선수의 열정, 학부모의 열정이 앞으로 영천FC U-18 팀을 이끌어 가는 정신이다. 3가지 열정에 이승욱 감독의 3B System이라고 일컫는 축구교육방식은 영천FC U-18 선수들이 향후 충분히 최고의 선수로 거듭 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영천FC U-18 이승욱 감독의 모습 K스포츠티비

-지도자의 열정, 선수의 열정, 학부모의 열정 3B System 축구교육방식
-영천시, 대한축구협회 공모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유치 도전
-영천시 소재 금호공고 학업 이수 내신등급 우수
-에이전트사와 선수 미래 위한 양해각서 MOU 체결
-지역내 체육회가 후원하는 영천FC U-12와 김세인FC U-15 카레텔별 하부조직 탄탄  
-필드-골키퍼 코치, 재활피지컬 트레이너를 포함한 분야별 최고의 코칭스태프진 구성
-영천FC U-18팀과 함께할 1학년, 2학년, 3학년(약간명) 모집 

흔히들 우승도 해본 지도자가 한다고 한다. 그만큼 우승에는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개인이 가진 노하우로 상황 위기관리 능력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략전술, 선수교체에 따른 용병술 등이 가미되어야 한다. 이승욱 감독을 가리켜 일선 지도자들은
기술자라고 부른다. 그만큼 지도력이 탁월하다는 뜻이다. 과거 중동중 감독시절 전국 중등축구를 평정한 이력은 지금도 많은 학원축구 관계자들의 머릿속에 기억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수동FC 감독을 끝으로 한동안 축구장을 벗어나 살아온 이승욱 감독이 최근 축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북 영천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영천FC U-18팀 창단과 함께 초대 지휘봉을 잡은 것. 현재 영천FC U-18은 이승욱 감독, 유영록 코치, 서원상 재활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선수단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분야별로 최고의 경험을 소유한 코칭스태프들을 구성한 영천FC U-18이다. 

이승욱 감독은 축구계에 알려진 대로 과거 중동중 감독시절 전국대회와 지역대회(서울시)에서 무수한 우승경험을 가진 검증된 지도자다. 남다른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권창훈(프랑스 디종) 등 국가대표선수와 프로선수 20여 명을 배출했다. 전국대회 단골우승 감독으로도 유명한 이 감독은 지난 20015년 용인시축구센터 신갈고등학교 축구부 초대감독으로 이미 고교축구를 지도한바 있고, 중동중 감독으로 소년체전과 나이키 맨유컵 우승, -추계연맹전 우승 등 메이저급 대회에서 팀 우승을 이끈 화려한 이력을 소유한 지도자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중동중 축구부를 이끌고 한국대표로 미국에서 열린 나이키 맨유컵 세계대회 출전과 한국중등축구연맹 대표 감독을 역임해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도지사배 세계대회에서 바르셀로나 유스 팀과 한국 U-15 대표팀을 연거푸 꺾고 팀 우승을 이끈 이력은 아직도 기억되고 있다. 그만큼 이승욱 감독의 지도력은 남달랐다. 이제 고교축구로 다시 돌아온 이승욱 감독의 행보가 예의주시 되는 까닭역시 과거의 업적을 다시 한 번 재건하느냐이다. 영천FC U-18,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승욱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은 영천FC U-18이 무서운 팀으로 전국 고교축구를 강타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진다.

최근 선수들의 학업을 영천시 소재 금호공고에 맡아주면서 팀 창단과 운영에 탄력을 냈다. 현재 축구부 운영에 부족한 소수인 15명의 선수들이 이 감독의 훈련을 받고 있다. 시기적으로 선수들을 수급할 타이밍을 놓친 이유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입단 문의가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오고 있다. 내년 3학년이 될 선수들이 8명 정도인데 이 감독은 1~2학년생들을 충원할 계획이다. 어차피 앞을 내다보고 팀을 운영해야하기 때문이다.

최근 영천시청과 학교를 방문해 영천시를 연고로 하는 팀 창단에 따른 설명을 드리면서 협조를 구했다.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특히 최근 축구선수 특기생 대학 입시제도에 따른 내신반영의 폭이 넓어진 가운데 학교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 다행히 금호공고에서 선수들을 맡아주면서 숨통이 트였다. 금호공고의 경우 실업계 사립학교로 선수들이 내신등급을 올리는 데 제격이다. 우리 팀 소속의 장지구라는 선수는 현재 이 학교 소속으로 내신 2등급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실업계다 보니 선수들에게 유리한 점이 많다. 명문대학 진학을 위해선 필수가 된 훈련+입상+공부(내신등급)로 이어지는 시스템에서 공부는 타 학교 선수들과 비교해 유리하다고 본다. 선수들이 조금만 학업에 열중한다면 좋은 내신등급을 받아들고 명문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것으로 본다. 훈련과 입상은 제 몫이다. 이 점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반드시 만들어 낼 자신이 있다. 제 개인적으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데 영천FC U-18을 통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영천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최근 주무부서 담당자와 미팅을 갖고 영천시를 연고로 하는 팀 창단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냈다. 영천시는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유치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7~11일 제안서를 접수해 2월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기본설계·실시설계를 거쳐 20212월 착공해 2023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유치경쟁에 뛰어든 자치단체보다 한발 뒤쳐져있지만 남은 기간 영천시 유치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축구산업에 대한 영천시의 관심이 최근 들어 급속도로 달아올랐다. 여기에 지역을 연고로 하는 영천FC U-18 창단이 향후 영천시과 구상하고 있는 축구산업에 밑그림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받았다.”

▲지난 2008년, 중동중학교 2학년 당시 권창훈은 선배들의 경기에 투입되는 등 일찌감치 이승욱 감독으로부터 재목감으로 낙점 받았다.  2008년 서울시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당시 중동중을 이끌었던 이승욱 감독과 권창훈의 모습 ⓒ K스포츠티비 

기술자이승욱 감독은 팀 운영과 향후 선수들의 지도방법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기계적인 축구가 아닌 각자 생각을 축구에 도입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코칭스태프는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에 불과하다. 선수들 스스로가 답안지를 작성하면서 능동적인 사고방식을 입히길 바랄 뿐이다. 개인 기술은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면 부분적인 파트는 소통과 대화를 통해 잘 완성될 수 있다. 우리가 개인 능력은 기존 팀들보다 다소 부족해도 선수단 생각 자체가 하나로 뭉친다면 쉽게 지지 않는 끈끈한 맛이 장착될 것이다."

지도자의 열정,
선수의 열정, 학부모의 열정이 앞으로 영천FC U-18 팀을 이끌어 가는 정신이다. 3가지 열정에 이승욱 감독의 3B System이라고 일컫는 축구교육방식은 영천FC U-18 선수들이 향후 충분히 최고의 선수로 거듭 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첫 단추를 꿰어맨 
이승욱 감독, 이제 그에게 또 다른 임무가 주어졌다. 축구선수를 만들어 내는 기술자의 손에서 과거의 명성보다 그 이상을 기대한다. 이제 걸음마를 띈 거나 마찬가지다. ‘쓸모없는 것을 잘라내고 쓸모 있는 것을 끌어내는 것’, ‘선수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하는 것’, ‘인간이 무한한가능성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기초로 하는 것’, 이승욱 감독은 이를 실천으로 옮겨가며 최고의 제자들을 길러 낼 것임에 틀림없다.
 
"축구라는 종목이 단체 운동이다.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야 가능한 종목이라 자기만의 생각에 빠지지 않아야 된다. 아직 청소년기라 배려심이 부족했어도 안 되고, 동료 선수들의 생각을 받아들이며 대화를 나눴을 때 팀워크가 단단해지는 초석이 생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배려심을 갖추게 되면 인격체로서 인정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앞으로 피라미드 구조를 밟아야 되는 선수들이라 항상 훈련과 미팅 등 때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당부할 것이다. 이를 토대로 창단 팀의 핸디캡을 이른 시간 벗어 던지고 올 시즌부터 권역리그에 기존 팀들과 당당히 붙어볼 구상을 가지고 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선수수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저희 팀은 창단 팀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마땅히 내세울게 없다. 하지만 최근 연고도시인 영천시가 축구산업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고, 학교역시 선수들이 내신등급을 받는데 타 학교와 비교해 상당히 유리하다. 선수들의 훈련에 있어 절대적인 훈련장은 강변축구장내 인조잔디구장 2면과 천연잔디구장 2면을 우리 팀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훈련에 대한 차별화는 타 학교축구부와 비교해 별반 다를 게 없다, 다만 저를 포함해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이 축구에 대해 제대로 한번 미쳐보자는 것이다. 오랜 기간 학원축구 지도자를 통해 정상에도 올라봤고, 시련도 겪어봤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모님들과 선수들의 마음을 깊숙이 알게 됐다. ‘기술자라는 호칭을 다시 한 번 듣고 싶은 게 제 개인적인 소망이다. 최근 에이전트사와 선수들의 미래를 협력하는 양해 각서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 좋은 선수를 길러 곧바로 프로에 진출시키고자하는 미래를 위한 구상이다. 영천FC U-18은 향후 영천시를 대표하는 홍보사절단이 될 것이다. 그럴려면 이른 시간 내 정상에 올라야 한다. 자신 있다! 저와 함께 할 선수들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며 인터뷰를 마감했다.

☞입단문의 연락처 : 010-3844-4377 (이승욱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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