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뉴스
전체보기
대표팀
해외축구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K3리그
여자축구
대학/U리그
초중고리그
초중고전국대회
시도협회 축구
일반축구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뉴스 초중고리그 기사목록
 
[경기 9리그 리뷰] 수원공고, 안방서 용호고 제물로 5개월 전 버저비터 패배 앙갚음…2연승 선두 수성
기사입력 2018-10-04 오후 7:40:00 | 최종수정 2018-10-04 오후 7:40:40

▲3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RESPECT 9리그 2차전 용호고 전에서 승리를 이끌어 낸 수원공고 선수들의 모습 ⓒ 사진 이 기 동 기자

제 집 만큼 편한 것은 없다고 한다. 수원공고가 난적 용호고를 제물로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집중력 싸움의 우위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등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면서 '클린 시트'로 승리를 쟁취하는 저력을 뽐냈다. 5개월 전 버저비터 패배의 앙갚음도 확실하게 하는 등 일거양득도 제대로 누렸다.

수원공고는 3일 수원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RESPECT 9리그 2차전에서 문정현, 이재현, 강진웅의 릴레이포로 용호고를 3-0으로 대파했다. 올 시즌 전반기 경기 RESPECT 25리그 3위를 비롯, 각 종 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수원공고는 지난 9월 8일 화성FC U-18 전 2-0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로 승리를 따내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전반기 리그 당시 용호고에 0-1 버저비터 패배도 깨끗하게 치유하며 왕중왕전 진출의 명맥 유지에도 청신호를 켰다.

전반기 리그 당시 마지막까지 치열한 혈전을 불사했던 두 팀은 이날 역시도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힘 겨루기를 거듭했다. 서로 공-수 간격을 밀착하면서 적극적인 공간 압박과 협력수비 등으로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고, 볼을 끊었을 때 빠른 역습으로 상대 수비라인을 물고 늘어지는 등 물러섬이라곤 전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런 와중에 수원공고가 전반 24분 문정현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0'의 균형을 깼다. 볼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용호고의 골문을 시원하게 꿰뚫으며 갈증을 해갈했다.

선제골과 함께 두 팀의 매치업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용호고는 조성호와 박영후, 장태건 등의 포지션체인지로 분위기 쇄신에 골몰했고, 수원공고도 문정현과 안원영, 김지석 등을 축으로 경기 템포 향상을 노리면서 추가골 사냥을 엿봤다. 중원에서 강한 몸싸움을 불사하면서 서로 볼을 잡았을 때 득달같이 달려드는 등 파이팅과 투지 등도 남달랐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상대의 육탄방어에 마무리와 세밀함 등에서 번번이 발목이 잡히면서 흐름이 끊겼고, 후반 중반까지 1골차 살 얼음판 레이스가 이어지며 쫄깃쫄깃함을 더했다.

후반 중반까지 1골차 승부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용호고가 후반 14분 김윤재 대신 조성진, 수원공고는 후반 23분 조중현 대신 강진웅을 각각 투입하며 옵션에 매스를 댔다. 두 팀 모두 리저브 자원들을 통해 풀리지 않는 실타래 마련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고, 이를 통해 경기 템포 향상과 공격 스페이싱 창출 등도 함께 도모할 복안이었다. 일진일퇴의 육탄전 속에 교체 카드의 효력은 수원공고가 좋았다. 수원공고는 후반 26분 이재현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격차를 더 벌렸고, 3분 뒤 강진웅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용호고 추격 의지에 기름을 제대로 부었다.

3분 사이에 2골을 얻어맞은 용호고는 3골차의 열세에도 만회골에 사력을 다했다. 조성호와 장태건 등을 통한 빠른 역습으로 모든 에너지를 다 짜내며 갈증 해갈을 꾀했다. 그러나 세밀한 볼 터치와 움직임 등이 미진함을 노출하면서 씁쓸하게 입맛을 다셨다. 수원공고는 더 이상 추가골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남은 시간을 적절하게 허비하는 등 집중력 싸움에서 용호고를 앞지르며 홈 2연승의 수확을 이뤘다. 용호고는 지난 9월 14일 삼일공고 전 0-1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원고는 삼일공고와 '수원 더비'에서 조명희의 멀티골과 이지우의 1골로 3-1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후반 초반까지 삼일공고와 '0'의 행진을 이어간 수원고는 후반 6분 이지우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0'의 균형을 깼고, 이후 조명희가 후반 21분과 33분 연달아 상대 골네트를 출렁이며 승기를 굳혔다. 수비 집중력 결여를 또 한 번 절감한 삼일공고는 후반 39분 박준휘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뒤늦게 추격전을 펼쳤지만, 승부의 추를 돌리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수원고는 후반 초반 홍정우, 변주원, 지동현, 박희민 등 고학년 선수들을 투입하며 분위기 쇄신을 노렸던 삼일공고의 패턴에도 마지막까지 '포커 페이스'를 잘 유지하면서 계명고 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씻었다. 삼일공고는 이날 선수단 이원화 전략으로 수원고 전 승리를 외쳤지만, 수비 집중력 붕괴를 여실히 드러내며 지난 9월 14일 용호고 전 1-0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올 시즌 전반기 경기 RESPECT 23리그 챔피언 팀인 계명고는 화성FC U-18을 제물로 에이스 전성수의 해트트릭과 이호윤, 황동규의 1골로 5-1 역전승을 거두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9월 8일 첫 경기에서 수원고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계명고는 전반 중반까지 '0'의 행진을 거듭하던 찰나에 전반 32분 상대 김동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감을 자아냈지만, 에이스 전성수가 전반 36분, 전반 38분, 전반 40분 연이은 득점포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단번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성수의 원맨쇼와 함께 후반 23분 이호윤, 후반 36분 황동규의 골까지 터지면서 후반기 첫 승의 퍼즐을 끼워맞췄다. 화성FC U-18은 김동휘의 선제골에도 이후 상대 에이스 전성수의 원맨쇼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다음은 '2018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RESPECT 9리그 경기결과(3일).

▲수원고 3-1 삼일공고 득점=이지우(후반 6분), 조명희(후반 21분. 후반 33분. 이상 수원고), 박준휘(후반 39분. 삼일공고)

▲계명고 5-1 화성FC U-18 득점=전성수(전반 36분. 전반 38분. 전반 40분), 이호윤(후반 23분), 황동규(후반 36분. 이상 계명고), 김동휘(전반 32분. 화성FC U-18)

▲용호고 0-3 수원공고 득점=문정현(전반 24분), 이재현(후반 26분), 강진웅(후반 29분. 이상 수원공고).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경기 3리그 리뷰] SOL FC U-18, 구리고 꺾고 일반클럽팀 역대 2번재 권역리그 4연패 작성…왕중왕전 진출 명맥도 유지
[경기 8리그 리뷰] 서해고, '안시 대첩'서 라이벌 초지고 누르고 전-후기 통합 챔피언 향해 순항…안산FC U-18은 동향팀 안산UTD U-18에 쾌승
초중고리그 기사목록 보기
 
  뉴스 주요기사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신한중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
2월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참가팀..
경기도축구협회 대의원 총회..화..
네티즌 49%, 춘계전국학원축구대..
[아시아 U-19] 한국, 이란 제압...
 
 
 
스포트라이트
[고등 왕중왕전] ..
[고등 왕중왕전] ..
[고등 왕중왕전] ..
[고등 왕중왕전] ..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고교축구 결산] '밀레니엄 둥이..
'C0'룰 도입 2년차 맞은 대학축..
2018년 '무술년(戊戌年)' 대학축..
루즈볼 경합에 희비 교차되는 학..
점점 높아지는 축구선수 직업 창..
[추억의 기사] 연세대 센터백 김..
[추억의 기사] '당찬 신인' 성남..
[학원축구 이대로 좋은가?] 내년..
FC안양, 김형열 감독 지휘봉!…..
U-22 의무출전 조항 후폭풍에 대..
 
 
핫이슈토론  
2018년 '무술년(戊戌年)' 대학축구, ..
[시도축구협회 탐방] 경산시축구..
[시도축구협회 탐방] 충남축구협..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지자..
고교축구 '입시 대란' 더욱 가속..
 
포토센터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
[U리그 왕중왕전 ..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