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인터뷰
전체보기
인터뷰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고등리그] 경희고 이승근 감독, 살아난 '위닝 멘탈리티'에 '함박웃음'..."후반기에 시즌 전 3관왕 목표 실현하겠다"
기사입력 2018-09-14 오후 11:50:00 | 최종수정 2018-09-14 오후 11:50:58

▲13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로에 위치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 강서리그 2차전 숭실고 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어 낸 경희고 이승근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고교축구 전통의 강호 경희고가 완전히 살아났다. 제주 백록기 챔피언의 여운을 토대로 난적 숭실고에 '클린 시트'를 써내리며 2연승을 내달렸다. 고도의 집중력과 불굴의 투지 등에 '위닝 멘탈리티'의 건재함을 다시금 확인하며 미소를 지었다.

경희고는 13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 강서 리그 2차전에서 후반 25분 강구태의 결승골로 숭실고에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제주 백록기 대회 챔피언 팀인 경희고는 지난 6일 SKH FC U-18 전 2-0 승리에 이어 이날도 난적 숭실고에 '클린 시트'로 승리를 낚아채며 2연승으로 선두에 진입했다. 전반기 서울 남부 리그 4위로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한 쓰라림도 하나둘씩 걷어내며 왕중왕전 진출의 명맥 유지와 2016년 후반기 서울 강남 리그 이후 2년만에 정상 정벌 가능성도 덩달아 키웠다.

"모든 팀들이 마찬가지지만, 시즌 시작 전 항상 목표를 세워놓기 마련이다. 우리가 시즌 초반 3관왕 등극을 목표로 했지만, 춘계연맹전 16강(재현고(서울) 전 0-1 패), 전반기 서울 남부 리그 4위로 왕중왕전 진출 실패, 대통령금배 24강(초지고(경기) 0-2 패)으로 모두 실패를 봤다. 하지만, 제주 백록기 대회 챔피언을 이룬 이후 다시금 목표를 3관왕으로 잡았다. 3학년 선수들에 후반기 리그도 할 수 있겠느냐고 의견을 제시하니 전반기 리그 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안타까워서 후반기 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욕구가 강했다. 이게 오늘 숭실고 전까지 잘 이어진 것 같고, 승리는 언제나 달콤하고 좋다."

첫 경기 SKH FC U-18 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역시 고학년 선수들을 풀가동한 경희고는 전반 초반부터 강점인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등으로 숭실고의 밀집수비 교란에 힘썼지만, 공격 상황에서 잦은 패스 미스와 볼 터치 불안, 선수들 간 동선 중복 등으로 템포가 끊겼다. 강구태와 변경민, 강현우 등이 위치를 수시로 바꿔가며 역습의 정밀함 향상을 노렸음에도 번번이 무위에 그치며 입맛을 다셨다. 이와 함께 숭실고의 견고한 방어벽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력도 전혀 힘을 받지 못했고, 볼이 뺏겼을 때 더딘 수비 전환으로 상대에 역습을 얻어맞으며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레이스를 거듭했다.

'스위퍼 시스템'을 기반으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 숭실고의 패턴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집중력의 우위와 살아난 '위닝 멘탈리티' 만큼은 확실하게 가져갔다. 경희고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25분 강구태가 침착한 마무리로 상대 골망을 꿰뚫으며 선제골을 뽑아냈고, 골키퍼 권재범과 센터백 변준수, 원종환 등을 축으로한 수비라인이 강력한 맨마킹과 빼어난 제공권 장악능력 등으로 상대 역습과 세트피스 등을 적절하게 케어하며 쉽사리 틈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경희고는 마지막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 육탄방어로 1골차 승리를 지켜냈고, 접전 상황 속에서도 '위닝 멘탈리티'의 위력을 잘 표출하며 가쁜 한숨을 몰아쉬었다.

"경희고 축구 스타일은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상대를 교란하는 것보다 강한 압박수비 이후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 등으로 승부를 보는 패턴이다. 이 부분을 항상 많이 준비하고 있지만, 백록기 챔피언 이후 상대가 내려서는 경향에 주도권을 쥐고도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오늘도 역습 전개와 세트피스 등이 매끄럽지 못했고, 볼을 뺏겼을 때 상대에 역습도 많이 내줬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되리라 봤는데 예상대로 마지막까지 경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해도 선수들이 충분히 뒤집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올라오면서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온 상황에서 오늘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욕구가 강했고, 마지막까지 집중력도 잘 유지해줬다. (강)구태가 공격적으로 강점이 많은 선수다. 항상 돋보이려면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야 된다는 것을 얘기하는데 제주 백록기 대회를 기점으로 이를 잘 이해해주고 있다. 앞으로 이 부분을 되새기면서 하면 더 성장할 선수다."

올 시즌 내내 극심한 부진의 늪을 헤어나오지 못했던 경희고는 제주 백록기 대회를 기점으로 강팀의 본색을 깨어내고 있다. 백록기 대회 당시 파이널 중경고(서울. 0-0 3PK0 승), 준결승 청운고, 8강 수원고(이상 4-2 승), 16강 과천고(이상 경기. 2-2 5PK4 승), 32강 중동고(서울. 2-0 승) 등 강팀들에 내리 승리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한껏 고취됐고, 강팀의 면모를 꼭 살린다는 애절함을 바탕으로 '원 팀'으로서 결속력도 한층 단단해지며 후반기 레이스에 비로소 팀 퀄리티에 걸맞는 위용을 찾았다. 타 팀들과 달리 고학년 선수들의 풀가동을 통해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력과 '위닝 멘탈리티'의 극대화 등을 외치고 있는터라 남은 후반기 대공습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이 제주 백록기 대회 때 이전 부진을 만회하려는 애절함을 토대로 챔피언을 이룬 것이 후반기에서도 좋은 리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게 후반기 레이스를 순조롭게 꿰는 매개체가 되는 모습이고, 고학년과 저학년 가릴 것 없이 경기력과 팀 '위닝 멘탈리티' 구현 등에 큰 힘이나 다름없다. 항상 승리는 좋고 달콤한 것이기에 내년 시즌 주축 선수들도 이를 보면서 팀 '위닝 멘탈리티' 확립과 개개인의 동기부여 촉진 등에도 큰 영향을 미치리라 확신한다. 우리가 전반기 리그 때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고, 후반기 리그도 2년 전 챔피언을 이룬 이후 결과가 좋지 못했다. 올 시즌 만큼은 남은 후반기 레이스도 잘 준비해서 리그 챔피언과 왕중왕전 진출을 이루는 것이 목표고, 3관왕 목표를 위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잃지 않겠다." -이상 경희고 이승근 감독


[K스포츠티비ㅣ허 지 훈 기자] hjh462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고등리그] 보인고 심덕보 감독, 2년만에 전-후기 통합 챔피언 향해 순항..."현재 저학년 선수들 기량과 가능성 등도 충만"
[고등리그] 중경고 최운범 감독, 후반기 첫 경기 인창고 전 무승부로 '절반의 성공'..."저학년 선수들 첫 메인 치고는 만족"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U리그 왕중왕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U리그 왕중왕전] 용인대 김민식..
[U리그 왕중왕전] 중앙대 수문장..
[U리그 왕중왕전] 중앙대 최덕주..
[U리그 왕중왕전] 용인대 이장관..
[U리그 왕중왕전 4강 리뷰] "경..
백마중, 경기도 중등축구 정상 ..
[U리그 왕중왕전 4강 프리뷰] 중..
[U리그 왕중왕전 4강 프리뷰] 숭..
[U리그 왕중왕전] 울산대 에이스..
[U리그 왕중왕전] 숭실대 센터백..
 
 
핫이슈토론  
[시도축구협회 탐방] 경산시축구협회 ..
[시도축구협회 탐방] 충남축구협..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지자..
고교축구 '입시 대란' 더욱 가속..
'김학범호'의 단상…"감독이 희..
 
포토센터
[U리그 왕중왕전 ..
[U리그 왕중왕전 ..
[U리그 왕중왕전 ..
[U리그 왕중왕전 ..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춘계중등연맹전 33경기서 89골…..

 
네티즌투표 Poll
Q: A대표팀 벤투 감독으로 부터 가장 주목받을 선수는 누구일까?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
황의조
황인범
석현준
남태희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18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