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은 직접 훈련해 보고  주 포지션과 나이와 관계없이 선수의 기량과

자신이 생각하는 스타일의 선수인지를 보고 충족이 되면 자기의 주관대로 기용하는 특징이 있는듯 합니다.

남태희의 파격적인 선발기용은 아마도 훈련을 하면서 직접 확인한 조광래 감독이 어쩌면 이청룡을 능가할수 있다는

평가를 내린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눈으로 확인해 본 결과 당장 전력감으로 사용할수 있는 기량으로 보는듯 합니다.

성급하게 남태희 선수가 뛰는 짧은 동영상을 보고 잘하내 못하내 평가하기는 뭐하지만,분명한것은 남태희 선수는 현재 18세~21세 선수들중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하여 국비로 해외유학 을 보낸 몇안되는 선수중 한명이며, 유명 프로리그 경험등을 제공하며 국가적으로 지극정성을 들인점을 보면  대단한 선수인 듯 합니다.

유럽리그에서 3대빅리그와 독일리그 정도는 아니나 5~6위 정도의  리그 수준을 자랑하는 프랑스 리그에서 주전자리를 노리는 선수라면 이미 검증이 어느정도는 되었다고 봅니다.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는 지동원과 남태희 정도가 아마도 조광래 호에서 살아 남지 않을까 그냥 생각 해 봅니다.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을 어느정도 갖을것이며,첫 경기부터 동료선수들과 호흡이 맞는다는 것이 힘들수 있으나,최근 몇년동안 등장했던 신인급 선수중에는 최고의 대어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냥 국대 경기도 있고 간만에 히딩크 감독도 보고 하니 기분이 좋아서 이런저런 잡담좀 해 보았습니다.^^

새벽3시에 축구경기 있는데 다들 일찍 주무시고 평가전이니 경기결과 보다는 어린선수들의 성장가능성을 기분좋고 편안하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